서울시, 수입육 원산지 표시 위반 23곳 적발

입력 2011.09.21 (06:09) 수정 2011.09.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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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열흘간 수입육을 취급하는 음식점 10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23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산지 위반 내역을 보면 거짓표시가 9곳, 표시하지 않은 곳이 7곳, 표시방법 위반 등이 7곳입니다.

거짓표시 내용은 '미국산'을 '호주산'으로 표시하는 등 국가명을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또 국내산 쇠고기는 한우과 육우, 젖소 등 식육의 종류를 표시해야 하지만 국내산으로만 표시한 곳도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자치구에 통보해 고발이나 과태료 부과 등을 부과하도록 하는 한편 수입육 취급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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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수입육 원산지 표시 위반 23곳 적발
    • 입력 2011-09-21 06:09:35
    • 수정2011-09-21 06:45:06
    사회
서울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열흘간 수입육을 취급하는 음식점 10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23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산지 위반 내역을 보면 거짓표시가 9곳, 표시하지 않은 곳이 7곳, 표시방법 위반 등이 7곳입니다. 거짓표시 내용은 '미국산'을 '호주산'으로 표시하는 등 국가명을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또 국내산 쇠고기는 한우과 육우, 젖소 등 식육의 종류를 표시해야 하지만 국내산으로만 표시한 곳도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자치구에 통보해 고발이나 과태료 부과 등을 부과하도록 하는 한편 수입육 취급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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