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의 통일교육을 놓고, 경기도의회 여야간에 설전을 벌였습니다.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김진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이념적 색채가 뚜렷한 진보성향의 단체를 선정해 초중등학생들의 평화통일교육을 하려한다며, 교육을 정치 이념화하려는 의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의회 민주당은 통일교육 선정 단체는 강의안을 토대로 적법한 절차에 의해 선정됐고 편향된 교육을 할 가능성도 없다며, 이념적 잣대로 평화통일교육을 바라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에게 평화통일 교육을 하기로 하고,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등의 단체를 교육 단체로 선정했습니다.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김진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이념적 색채가 뚜렷한 진보성향의 단체를 선정해 초중등학생들의 평화통일교육을 하려한다며, 교육을 정치 이념화하려는 의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의회 민주당은 통일교육 선정 단체는 강의안을 토대로 적법한 절차에 의해 선정됐고 편향된 교육을 할 가능성도 없다며, 이념적 잣대로 평화통일교육을 바라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에게 평화통일 교육을 하기로 하고,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등의 단체를 교육 단체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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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통일교육 ‘진보단체 선정’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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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1 10:23:19
경기도 교육청의 통일교육을 놓고, 경기도의회 여야간에 설전을 벌였습니다.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김진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이념적 색채가 뚜렷한 진보성향의 단체를 선정해 초중등학생들의 평화통일교육을 하려한다며, 교육을 정치 이념화하려는 의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의회 민주당은 통일교육 선정 단체는 강의안을 토대로 적법한 절차에 의해 선정됐고 편향된 교육을 할 가능성도 없다며, 이념적 잣대로 평화통일교육을 바라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에게 평화통일 교육을 하기로 하고,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등의 단체를 교육 단체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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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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