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이민 위해 매형 대리시험 시킨 치과의사 검거

입력 2011.09.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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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영국 이민 자격을 얻기 위해 매형을 영어능력시험에 대리응시하게 한 치과의사 38살 최모 씨와 시험을 대신 치른 40살 도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씨는 지난 2008년 12월 국내에서 실시된 국제공인 영국 영어능력시험 IELTS(아이엘츠)에 영국 시민권자인 매형 40살 도모 씨를 대리응시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최씨는 영국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려고 대리시험을 치르게 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대리시험을 알선하는 브로커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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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이민 위해 매형 대리시험 시킨 치과의사 검거
    • 입력 2011-09-21 10:47:20
    사회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영국 이민 자격을 얻기 위해 매형을 영어능력시험에 대리응시하게 한 치과의사 38살 최모 씨와 시험을 대신 치른 40살 도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씨는 지난 2008년 12월 국내에서 실시된 국제공인 영국 영어능력시험 IELTS(아이엘츠)에 영국 시민권자인 매형 40살 도모 씨를 대리응시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최씨는 영국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려고 대리시험을 치르게 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대리시험을 알선하는 브로커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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