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진청우, 부산영화제 온다

입력 2011.09.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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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액션 대작 ’무협’의 주연 배우 탕웨이(湯唯)와 진청우(金城武)가 부산영화제에 온다.



영화 ’무협’의 국내 수입사 봄비는 21일 이 영화가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1 부산국제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돼 두 주연배우가 영화제 기간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만추’에 현빈과 함께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탕웨이는 지난해 부산영화제 방문 당시 티켓 예매 시작 5초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에 2년 연속으로 부산영화제를 찾는다.



탕웨이는 "작년 부산에서 마신 막걸리 맛을 잊을 수 없다"며 "한국에 또 갈 수 있어서, 부산에 다시 갈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이제는 고향 같은 느낌이다.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고 봄비 측은 전했다.



진청우는 영화 ’중경삼림’과 ’연인’ 등 여러 작품으로 한국, 중국, 일본을 넘나들며 인기를 끈 배우로, 부산영화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최대이자 관객들의 참여가 가장 활발한 영화제, 재미있는 영화제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갈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배우는 영화제에서 레드 카펫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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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웨이-진청우, 부산영화제 온다
    • 입력 2011-09-21 11:04:05
    연합뉴스
중국 액션 대작 ’무협’의 주연 배우 탕웨이(湯唯)와 진청우(金城武)가 부산영화제에 온다.

영화 ’무협’의 국내 수입사 봄비는 21일 이 영화가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1 부산국제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돼 두 주연배우가 영화제 기간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만추’에 현빈과 함께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탕웨이는 지난해 부산영화제 방문 당시 티켓 예매 시작 5초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에 2년 연속으로 부산영화제를 찾는다.

탕웨이는 "작년 부산에서 마신 막걸리 맛을 잊을 수 없다"며 "한국에 또 갈 수 있어서, 부산에 다시 갈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이제는 고향 같은 느낌이다.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고 봄비 측은 전했다.

진청우는 영화 ’중경삼림’과 ’연인’ 등 여러 작품으로 한국, 중국, 일본을 넘나들며 인기를 끈 배우로, 부산영화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최대이자 관객들의 참여가 가장 활발한 영화제, 재미있는 영화제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갈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배우는 영화제에서 레드 카펫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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