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시험 운영하고 있는 안개특보의 정확도가 5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국회 김성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발표된 안개특보 횟수는 모두 5백여 회에 이르지만, 정확도는 50%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기상청은 안개가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데다 관측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시험 운영기간인 내년까지 안개 탐지와 분석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개특보제는 지난 2006년 짙은 안개로 서해대교 추돌사고가 발생한 뒤 신설됐고, 2009년 서울 등 수도권지역을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전국의 52개소로 확대돼 시험 운영 중입니다.
기상청이 국회 김성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발표된 안개특보 횟수는 모두 5백여 회에 이르지만, 정확도는 50%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기상청은 안개가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데다 관측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시험 운영기간인 내년까지 안개 탐지와 분석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개특보제는 지난 2006년 짙은 안개로 서해대교 추돌사고가 발생한 뒤 신설됐고, 2009년 서울 등 수도권지역을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전국의 52개소로 확대돼 시험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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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안개특보 정확도 5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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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1 11:09:22
기상청이 시험 운영하고 있는 안개특보의 정확도가 5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국회 김성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발표된 안개특보 횟수는 모두 5백여 회에 이르지만, 정확도는 50%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기상청은 안개가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데다 관측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시험 운영기간인 내년까지 안개 탐지와 분석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개특보제는 지난 2006년 짙은 안개로 서해대교 추돌사고가 발생한 뒤 신설됐고, 2009년 서울 등 수도권지역을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전국의 52개소로 확대돼 시험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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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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