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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딸’ 남편에 납북 피해 위로금 지급 거부
입력 2011.09.21 (11:41) 수정 2011.09.21 (12:11) 정치
북한에 억류돼 있는 '통영의 딸' 신숙자씨 모녀에 대한 납북피해 위로금 신청이 정부에 의해 거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는 신씨의 남편 오길남씨가 지난해 10월 '전후 납북피해자 보상과 지원 심의위원회'에 위로금 지급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심의위원회는 올해 2월 신씨와 두 딸이 가장인 오씨에 의해 입북했다는 점을 고려해 납북자로 판정했지만 피해위로금 지급은 거부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당시 심의위원회는 "신청인인 오씨가 신씨 모녀의 입북과 억류의 원인 제공자로서 피해 위로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지급을 거부했다고 통일부는 말했습니다.

앞서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어제 국정감사에서 북한에 억류된 신씨 모녀에 대해 "통일부의 중요 관심사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신씨 모녀 문제에 대해 내부적으로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 ‘통영의 딸’ 남편에 납북 피해 위로금 지급 거부
    • 입력 2011-09-21 11:41:13
    • 수정2011-09-21 12:11:45
    정치
북한에 억류돼 있는 '통영의 딸' 신숙자씨 모녀에 대한 납북피해 위로금 신청이 정부에 의해 거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는 신씨의 남편 오길남씨가 지난해 10월 '전후 납북피해자 보상과 지원 심의위원회'에 위로금 지급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심의위원회는 올해 2월 신씨와 두 딸이 가장인 오씨에 의해 입북했다는 점을 고려해 납북자로 판정했지만 피해위로금 지급은 거부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당시 심의위원회는 "신청인인 오씨가 신씨 모녀의 입북과 억류의 원인 제공자로서 피해 위로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지급을 거부했다고 통일부는 말했습니다.

앞서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어제 국정감사에서 북한에 억류된 신씨 모녀에 대해 "통일부의 중요 관심사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신씨 모녀 문제에 대해 내부적으로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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