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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7개 저축은행 영업정지
김두우 前 청와대 홍보수석 검찰 출석 조사
입력 2011.09.21 (12:43) 수정 2011.09.21 (13:4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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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축은행 비리 사건에 대한 고강도 수사가 예고된 가운데, 지난주 비리에 연루돼 사직한 김두우 前 청와대 홍보수석이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저축은행 비리 전반을 수사할 범정부 차원의 합동수사단도 내일 출범할 예정입니다.

대검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안다영 기자, 김 전 수석 조사 어떻게 진행되고있습니까?

<답변>
네.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 수석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이곳 대검찰청에 나와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다소 굳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 전 수석은 조사실로 향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청탁 받으신 거 인정하십니까)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김 전 수석은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씨로부터 현금과 상품권 등 1억여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검찰이 중점 수사할 부분은 김 전 수석이 1억여 원의 금품을 실제로 받았는지, 받았다면 어떤 명목으로 받았는지, 박태규 씨의 청탁이 있었다면 이를 이행했는지 등입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통신기록 조회 등을 통해 김 전 수석이 박씨의 부탁을 받은 뒤 실제 금감원 등 관련 기관 인사를 접촉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김 前 수석은 부산저축은행과 관련해서 돈을 받거나 청탁을 받은 일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오늘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김 전 수석에 대한 소환 조사에서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김두우 전 수석은 신문기자 출신으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홍보수석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4일 검찰 소환 통보를 받고 사임했습니다.

<질문>
검찰의 수사 의지가 어느때보다 강한 것 같은데, 합동 수사단 윤곽이 나왔나요?

<답변>
저축은행 비리 수사를 전담할 범정부 차원의 합동 수사단이 내일 출범합니다.

합동수사단은 검찰과 경찰과 금감원 등 5~6개 기관의 전문인력 수십 명으로 진용이 꾸려질 예정입니다.

수사 대상 저축은행은 모두 12곳으로 지난 난 18일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가운데 6곳이 포함돼 있습니다.

제일 2저축은행은 불법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이번 수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합동수사단은 거액의 불법 대출을 주도한 대주주, 친인척에게 대출을 몰아준 전횡, 그리고 이를 눈감아준 정관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합동수사단의 구체적인 진용과 규모 등은 오늘 오후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 김두우 前 청와대 홍보수석 검찰 출석 조사
    • 입력 2011-09-21 12:43:57
    • 수정2011-09-21 13:43:17
    뉴스 12
<앵커 멘트>

저축은행 비리 사건에 대한 고강도 수사가 예고된 가운데, 지난주 비리에 연루돼 사직한 김두우 前 청와대 홍보수석이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저축은행 비리 전반을 수사할 범정부 차원의 합동수사단도 내일 출범할 예정입니다.

대검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안다영 기자, 김 전 수석 조사 어떻게 진행되고있습니까?

<답변>
네.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 수석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이곳 대검찰청에 나와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다소 굳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 전 수석은 조사실로 향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청탁 받으신 거 인정하십니까)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김 전 수석은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씨로부터 현금과 상품권 등 1억여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검찰이 중점 수사할 부분은 김 전 수석이 1억여 원의 금품을 실제로 받았는지, 받았다면 어떤 명목으로 받았는지, 박태규 씨의 청탁이 있었다면 이를 이행했는지 등입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통신기록 조회 등을 통해 김 전 수석이 박씨의 부탁을 받은 뒤 실제 금감원 등 관련 기관 인사를 접촉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김 前 수석은 부산저축은행과 관련해서 돈을 받거나 청탁을 받은 일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오늘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김 전 수석에 대한 소환 조사에서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김두우 전 수석은 신문기자 출신으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홍보수석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4일 검찰 소환 통보를 받고 사임했습니다.

<질문>
검찰의 수사 의지가 어느때보다 강한 것 같은데, 합동 수사단 윤곽이 나왔나요?

<답변>
저축은행 비리 수사를 전담할 범정부 차원의 합동 수사단이 내일 출범합니다.

합동수사단은 검찰과 경찰과 금감원 등 5~6개 기관의 전문인력 수십 명으로 진용이 꾸려질 예정입니다.

수사 대상 저축은행은 모두 12곳으로 지난 난 18일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가운데 6곳이 포함돼 있습니다.

제일 2저축은행은 불법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이번 수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합동수사단은 거액의 불법 대출을 주도한 대주주, 친인척에게 대출을 몰아준 전횡, 그리고 이를 눈감아준 정관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합동수사단의 구체적인 진용과 규모 등은 오늘 오후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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