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람석으로 만든 학교 운동장에서 석면 검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 사하구 몰운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도 1급 발암물질인 백석면이 검출돼 운동장이 폐쇄됐습니다.
이 학교 운동장은 최근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실시한 토양조사에서 기준치인 0.1%의 최소 5배를 초과하는 0.5~0.75%의 백석면이 나왔고 긴급 실시된 학교 자체 조사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백석면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친환경적이고 배수가 잘 돼는 '감람석'만으로 운동장을 조성한 것으로 돼 있지만 감람석과 함께 석면을 함유한 다른 광물이 투입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학교 운동장은 최근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실시한 토양조사에서 기준치인 0.1%의 최소 5배를 초과하는 0.5~0.75%의 백석면이 나왔고 긴급 실시된 학교 자체 조사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백석면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친환경적이고 배수가 잘 돼는 '감람석'만으로 운동장을 조성한 것으로 돼 있지만 감람석과 함께 석면을 함유한 다른 광물이 투입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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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몰운대초등학교 운동장 석면 검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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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1 12:48:25
감람석으로 만든 학교 운동장에서 석면 검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 사하구 몰운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도 1급 발암물질인 백석면이 검출돼 운동장이 폐쇄됐습니다.
이 학교 운동장은 최근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실시한 토양조사에서 기준치인 0.1%의 최소 5배를 초과하는 0.5~0.75%의 백석면이 나왔고 긴급 실시된 학교 자체 조사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백석면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친환경적이고 배수가 잘 돼는 '감람석'만으로 운동장을 조성한 것으로 돼 있지만 감람석과 함께 석면을 함유한 다른 광물이 투입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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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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