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챔프’ 톰슨, LPGA 정식 멤버 절차

입력 2011.09.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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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멤버되기 위해 청원서 낼 듯



16세의 나이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한 알렉시스 톰슨(미국)이 '특별 케이스'로 LPGA 정식 멤버가 되기 위한 절차를 밟는다.



미국 골프전문 사이트 '골프위크'는 21일 톰슨의 에이전트 말을 인용해 톰슨이 다음 주에 열리는 LPGA 퀄리파잉스쿨 2차 예선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대신 톰슨은 LPGA 사무국에 청원서를 제출해 특별 승인을 받아 정식 멤버가 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톰슨의 에이전트 보비 크로이슬러는 "이번 주는 아일랜드에서 솔하임컵이 열리기 때문에 다음주 미국으로 돌아오는 마이클 완 LPGA 커미셔너와 만나 톰슨의 정식 입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톰슨은 지난주 나비스타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자가 됐지만 18세 이상으로 제한한 LPGA 규정 때문에 정식 회원이 되지 못한다.



규정대로라면 톰슨은 올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할 수도 없지만 LPGA 사무국의 출전 허락을 받아 1차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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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세 챔프’ 톰슨, LPGA 정식 멤버 절차
    • 입력 2011-09-21 14:46:31
    연합뉴스
정식 멤버되기 위해 청원서 낼 듯

16세의 나이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한 알렉시스 톰슨(미국)이 '특별 케이스'로 LPGA 정식 멤버가 되기 위한 절차를 밟는다.

미국 골프전문 사이트 '골프위크'는 21일 톰슨의 에이전트 말을 인용해 톰슨이 다음 주에 열리는 LPGA 퀄리파잉스쿨 2차 예선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대신 톰슨은 LPGA 사무국에 청원서를 제출해 특별 승인을 받아 정식 멤버가 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톰슨의 에이전트 보비 크로이슬러는 "이번 주는 아일랜드에서 솔하임컵이 열리기 때문에 다음주 미국으로 돌아오는 마이클 완 LPGA 커미셔너와 만나 톰슨의 정식 입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톰슨은 지난주 나비스타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자가 됐지만 18세 이상으로 제한한 LPGA 규정 때문에 정식 회원이 되지 못한다.

규정대로라면 톰슨은 올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할 수도 없지만 LPGA 사무국의 출전 허락을 받아 1차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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