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육캡슐’ 국내 밀반입 적발

입력 2011.09.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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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사망한 태아나 영아의 사체로 만든 이른바 '인육캡슐'이 국내에 밀반입돼 세관에 적발됐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종걸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보면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천409정의 '인육캡슐'이 특별우편물로 국내 반입됐습니다.

관세청은 중국동포 밀반입혐의자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관련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관세법상 헌법 질서를 문란하게 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 등을 해치는 물품은 수출입이 전면 금지되며, '인육' 역시 수출입 금지 품목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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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청, ‘인육캡슐’ 국내 밀반입 적발
    • 입력 2011-09-21 14:56:24
    경제
중국에서 사망한 태아나 영아의 사체로 만든 이른바 '인육캡슐'이 국내에 밀반입돼 세관에 적발됐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종걸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보면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천409정의 '인육캡슐'이 특별우편물로 국내 반입됐습니다. 관세청은 중국동포 밀반입혐의자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관련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관세법상 헌법 질서를 문란하게 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 등을 해치는 물품은 수출입이 전면 금지되며, '인육' 역시 수출입 금지 품목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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