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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톨리 2회전 탈락 ‘이변의 한솔오픈’
입력 2011.09.21 (16:33) 수정 2011.09.21 (19:03) 연합뉴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0위 마리온 바톨리(프랑스)가 WTA 투어 한솔코리아오픈(총상금 22만 달러) 단식 본선 2회전에서 탈락했다.



바톨리는 21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본선 3일째 단식 2회전(16강)에서 바니아 킹(98위·미국)에게 0-2(3-6, 5-7)로 완패했다.



전날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8위·이탈리아)의 1회전 패배에 이어 바톨리까지 탈락하면서 이번 대회 단식 8강은 1,2번 시드 배정자 없이 치러지게 됐다.



경기 초반 한 박자 빠른 킹의 공세에 끌려 다니다가 결국 1세트를 내준 바톨리는 2세트에서 게임스코어 4-2로 앞서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듯했다.



하지만 고비 때마다 잦은 실책으로 흐름을 놓쳐 5-6으로 끌려가는 신세가 됐고 결국 마지막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17번째 더블폴트를 범하는 바람에 1시간53분여 만에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반면 킹은 실수 없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1회전 상대 다테 기미코 크룸(61위·일본)에 이어 이틀 연속 상위 랭커를 돌려세우는 상승세를 과시했다.



도미니카 시불코바(22위·슬로바키아)는 2회전 상대 야로슬라바 시베도바(220위·카자흐스탄)의 기권으로 손쉽게 8강에 올랐다.



경기 초반 더블폴트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시불코바는 시베도바의 영리한 네트플레이에 휘말려 타이브레이크까지 끌려갔다.



시불코바가 타이브레이크에서 7-4로 이겨 간신히 1세트를 따낸 상황에서 2세트 시작과 함께 시베도바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복식에서는 전날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한 스키아보네가 마리아 호세 마르티네스 산체스(스페인)와 짝을 이뤄 복식 8강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경기에 들어가기 전 기권하면서 소득 없이 이번 대회를 마쳤다.



스키아보네는 US오픈 이후 이어진 감기 증세로 경기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 바톨리 2회전 탈락 ‘이변의 한솔오픈’
    • 입력 2011-09-21 16:33:05
    • 수정2011-09-21 19:03:23
    연합뉴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0위 마리온 바톨리(프랑스)가 WTA 투어 한솔코리아오픈(총상금 22만 달러) 단식 본선 2회전에서 탈락했다.



바톨리는 21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본선 3일째 단식 2회전(16강)에서 바니아 킹(98위·미국)에게 0-2(3-6, 5-7)로 완패했다.



전날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8위·이탈리아)의 1회전 패배에 이어 바톨리까지 탈락하면서 이번 대회 단식 8강은 1,2번 시드 배정자 없이 치러지게 됐다.



경기 초반 한 박자 빠른 킹의 공세에 끌려 다니다가 결국 1세트를 내준 바톨리는 2세트에서 게임스코어 4-2로 앞서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듯했다.



하지만 고비 때마다 잦은 실책으로 흐름을 놓쳐 5-6으로 끌려가는 신세가 됐고 결국 마지막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17번째 더블폴트를 범하는 바람에 1시간53분여 만에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반면 킹은 실수 없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1회전 상대 다테 기미코 크룸(61위·일본)에 이어 이틀 연속 상위 랭커를 돌려세우는 상승세를 과시했다.



도미니카 시불코바(22위·슬로바키아)는 2회전 상대 야로슬라바 시베도바(220위·카자흐스탄)의 기권으로 손쉽게 8강에 올랐다.



경기 초반 더블폴트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시불코바는 시베도바의 영리한 네트플레이에 휘말려 타이브레이크까지 끌려갔다.



시불코바가 타이브레이크에서 7-4로 이겨 간신히 1세트를 따낸 상황에서 2세트 시작과 함께 시베도바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복식에서는 전날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한 스키아보네가 마리아 호세 마르티네스 산체스(스페인)와 짝을 이뤄 복식 8강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경기에 들어가기 전 기권하면서 소득 없이 이번 대회를 마쳤다.



스키아보네는 US오픈 이후 이어진 감기 증세로 경기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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