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전거도로 개선…“안전하게 달리세요”
입력 2011.09.21 (22:05)
수정 2011.09.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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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한강변에서 자전거 타기가 한결 편안하고 안전해질 것 같습니다.
최건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맑고 높은 하늘,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강변을 달리는 자전거.
총연장 70Km에 이르는 한강 자전거 도로는 연간 천만 명이 찾는 명솝니다.
<인터뷰>곽화진(서울시 서교동) : "여름내 장마로 답답했던 마음이 강바람을 맞으면서 다 사라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일부 도로가 파손되거나, 곳곳에 위험 구간이 있어 지난해에만 백85건의 자전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의 구분이 없거나, 경사가 심하고 회전반경이 짧아 사고 위험이 큰 곳도 많습니다.
이처럼 속도를 빨리 줄이지 못할 경우, 다리 난간에 부딪히거나 보행자와 충돌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한강 자전거 도로를 전면적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종득(서울시 시설관리과장) : "한강 자전거 도로는 침수가 자주 되기 때문에 파손된 경우가 많습니다. 주행자의 안전을 위해 포장을 개선하려고 합니다."
우선, 충격완화장치를 백 16개 구간에 설치했고, 사고 위험구간 개선공사와 함께, 3.6Km의 노후 도로를 다시 포장합니다.
또, 자전거 대여 장소와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나 반납할 수 있도록 했고, 주말에는 안전주행을 유도하는 한강사랑 자전거 패트롤도 운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건일 입니다.
서울 한강변에서 자전거 타기가 한결 편안하고 안전해질 것 같습니다.
최건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맑고 높은 하늘,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강변을 달리는 자전거.
총연장 70Km에 이르는 한강 자전거 도로는 연간 천만 명이 찾는 명솝니다.
<인터뷰>곽화진(서울시 서교동) : "여름내 장마로 답답했던 마음이 강바람을 맞으면서 다 사라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일부 도로가 파손되거나, 곳곳에 위험 구간이 있어 지난해에만 백85건의 자전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의 구분이 없거나, 경사가 심하고 회전반경이 짧아 사고 위험이 큰 곳도 많습니다.
이처럼 속도를 빨리 줄이지 못할 경우, 다리 난간에 부딪히거나 보행자와 충돌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한강 자전거 도로를 전면적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종득(서울시 시설관리과장) : "한강 자전거 도로는 침수가 자주 되기 때문에 파손된 경우가 많습니다. 주행자의 안전을 위해 포장을 개선하려고 합니다."
우선, 충격완화장치를 백 16개 구간에 설치했고, 사고 위험구간 개선공사와 함께, 3.6Km의 노후 도로를 다시 포장합니다.
또, 자전거 대여 장소와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나 반납할 수 있도록 했고, 주말에는 안전주행을 유도하는 한강사랑 자전거 패트롤도 운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건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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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자전거도로 개선…“안전하게 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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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1 22:05:55
- 수정2011-09-22 08:12:16
<앵커 멘트>
서울 한강변에서 자전거 타기가 한결 편안하고 안전해질 것 같습니다.
최건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맑고 높은 하늘,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강변을 달리는 자전거.
총연장 70Km에 이르는 한강 자전거 도로는 연간 천만 명이 찾는 명솝니다.
<인터뷰>곽화진(서울시 서교동) : "여름내 장마로 답답했던 마음이 강바람을 맞으면서 다 사라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일부 도로가 파손되거나, 곳곳에 위험 구간이 있어 지난해에만 백85건의 자전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의 구분이 없거나, 경사가 심하고 회전반경이 짧아 사고 위험이 큰 곳도 많습니다.
이처럼 속도를 빨리 줄이지 못할 경우, 다리 난간에 부딪히거나 보행자와 충돌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한강 자전거 도로를 전면적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종득(서울시 시설관리과장) : "한강 자전거 도로는 침수가 자주 되기 때문에 파손된 경우가 많습니다. 주행자의 안전을 위해 포장을 개선하려고 합니다."
우선, 충격완화장치를 백 16개 구간에 설치했고, 사고 위험구간 개선공사와 함께, 3.6Km의 노후 도로를 다시 포장합니다.
또, 자전거 대여 장소와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나 반납할 수 있도록 했고, 주말에는 안전주행을 유도하는 한강사랑 자전거 패트롤도 운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건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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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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