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나흘째…11개 상임위 감사 계속

국회는 오늘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회별로 나흘째 국정감사를 계속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애플과 구글의 한국지사 대표를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위치정보 불법 수집 문제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시위에 대한 경찰력 투입의 적정성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예상됩니다.

또 공정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대기업의 이른바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공정위의 제재 방식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