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72분만 3대0 완파 ‘첫 승’
입력 2011.09.22 (17:20)
수정 2011.09.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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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구가 제16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약체 투르크메니스탄을 꺾고 첫 승리를 올렸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체육관에서 계속된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김요한(LIG손해보험), 신영석(우리캐피탈), 최홍석(경기대) 으로 이뤄진 삼각 편대의 맹공을 앞세워 투르크메니스탄을 1시간12분 만에 3-0(25-17, 25-16, 25-15)으로 완파했다.
전날 '복병' 호주에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던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한숨을 돌리고 8강 라운드 진출을 향해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국제대회에서 올린 성적이 없어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에서 아예 빠진 최약체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22위)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세터 한선수(대한항공)의 효과적인 서브와 센터 신영석의 가로막기 등으로 한국은 1세트에서 4-0으로 앞서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강력한 서브로 투르크메니스탄의 리시브를 흔든 대표팀은 속공·좌우 오픈 강타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선보이며 상대를 압박했다.
승부가 일찌감치 갈리자 박 감독은 2·3세트에서는 후보들을 고루 기용하며 투르크메니스탄에 선진 배구를 한 수 지도했다.
주최국 이란과 중국, 일본, 한국이 4개 조의 톱시드를 받은 가운데 각 조 2위까지 8강 라운드에 진출한다.
호주에 패해 D조 2위가 유력한 한국은 23일 오후 2시30분부터 카타르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체육관에서 계속된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김요한(LIG손해보험), 신영석(우리캐피탈), 최홍석(경기대) 으로 이뤄진 삼각 편대의 맹공을 앞세워 투르크메니스탄을 1시간12분 만에 3-0(25-17, 25-16, 25-15)으로 완파했다.
전날 '복병' 호주에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던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한숨을 돌리고 8강 라운드 진출을 향해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국제대회에서 올린 성적이 없어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에서 아예 빠진 최약체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22위)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세터 한선수(대한항공)의 효과적인 서브와 센터 신영석의 가로막기 등으로 한국은 1세트에서 4-0으로 앞서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강력한 서브로 투르크메니스탄의 리시브를 흔든 대표팀은 속공·좌우 오픈 강타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선보이며 상대를 압박했다.
승부가 일찌감치 갈리자 박 감독은 2·3세트에서는 후보들을 고루 기용하며 투르크메니스탄에 선진 배구를 한 수 지도했다.
주최국 이란과 중국, 일본, 한국이 4개 조의 톱시드를 받은 가운데 각 조 2위까지 8강 라운드에 진출한다.
호주에 패해 D조 2위가 유력한 한국은 23일 오후 2시30분부터 카타르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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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배구, 72분만 3대0 완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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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2 17:20:21
- 수정2011-09-22 17:25:30
한국 남자 배구가 제16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약체 투르크메니스탄을 꺾고 첫 승리를 올렸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체육관에서 계속된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김요한(LIG손해보험), 신영석(우리캐피탈), 최홍석(경기대) 으로 이뤄진 삼각 편대의 맹공을 앞세워 투르크메니스탄을 1시간12분 만에 3-0(25-17, 25-16, 25-15)으로 완파했다.
전날 '복병' 호주에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던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한숨을 돌리고 8강 라운드 진출을 향해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국제대회에서 올린 성적이 없어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에서 아예 빠진 최약체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22위)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세터 한선수(대한항공)의 효과적인 서브와 센터 신영석의 가로막기 등으로 한국은 1세트에서 4-0으로 앞서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강력한 서브로 투르크메니스탄의 리시브를 흔든 대표팀은 속공·좌우 오픈 강타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선보이며 상대를 압박했다.
승부가 일찌감치 갈리자 박 감독은 2·3세트에서는 후보들을 고루 기용하며 투르크메니스탄에 선진 배구를 한 수 지도했다.
주최국 이란과 중국, 일본, 한국이 4개 조의 톱시드를 받은 가운데 각 조 2위까지 8강 라운드에 진출한다.
호주에 패해 D조 2위가 유력한 한국은 23일 오후 2시30분부터 카타르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체육관에서 계속된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김요한(LIG손해보험), 신영석(우리캐피탈), 최홍석(경기대) 으로 이뤄진 삼각 편대의 맹공을 앞세워 투르크메니스탄을 1시간12분 만에 3-0(25-17, 25-16, 25-15)으로 완파했다.
전날 '복병' 호주에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던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한숨을 돌리고 8강 라운드 진출을 향해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국제대회에서 올린 성적이 없어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에서 아예 빠진 최약체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22위)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세터 한선수(대한항공)의 효과적인 서브와 센터 신영석의 가로막기 등으로 한국은 1세트에서 4-0으로 앞서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강력한 서브로 투르크메니스탄의 리시브를 흔든 대표팀은 속공·좌우 오픈 강타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선보이며 상대를 압박했다.
승부가 일찌감치 갈리자 박 감독은 2·3세트에서는 후보들을 고루 기용하며 투르크메니스탄에 선진 배구를 한 수 지도했다.
주최국 이란과 중국, 일본, 한국이 4개 조의 톱시드를 받은 가운데 각 조 2위까지 8강 라운드에 진출한다.
호주에 패해 D조 2위가 유력한 한국은 23일 오후 2시30분부터 카타르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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