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원자력 활용 불가피…안전 강화해야”

입력 2011.09.22 (21:00) 수정 2011.09.2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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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대체 에너지만으로는 에너지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원자력의 활용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엔 원자력안전 고위급회의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원자력 안전에 대한 신뢰가 확보될 때 원자력 이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원자력을 포기할 이유가 돼서는 안 되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원자력을 이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원자력 안전 강화를 위해 각국이 독립적인 안전 규제 체제를 갖추고 투명성을 확보하며 인접 국가 간에 철저한 정보 공유와 협의를 통해 신뢰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테러 위협으로부터 핵물질을 철저히 방호하는 핵안보는 모든 원자력 활동의 전제 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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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9-22 21:00:09
    • 수정2011-09-23 06:16:32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대체 에너지만으로는 에너지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원자력의 활용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엔 원자력안전 고위급회의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원자력 안전에 대한 신뢰가 확보될 때 원자력 이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원자력을 포기할 이유가 돼서는 안 되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원자력을 이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원자력 안전 강화를 위해 각국이 독립적인 안전 규제 체제를 갖추고 투명성을 확보하며 인접 국가 간에 철저한 정보 공유와 협의를 통해 신뢰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테러 위협으로부터 핵물질을 철저히 방호하는 핵안보는 모든 원자력 활동의 전제 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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