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새우젓' 산지로 이름난 인천 강화도 앞바다는 요즘, 새우잡이 배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올 여름 장마가 새우잡이에는 오히려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조빛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이 만나는 강화도 앞바다.
전국에서 몰려든 새우잡이 배들이 자리를 잡고 그물을 펼쳤습니다.
이 지역은 강물이 섞여 바닷물이 너무 짜지 않고 갯벌 생태계도 살아 있어, 새우 서식지로 안성맞춤입니다.
올해는 긴 장마까지 있어서 새우잡이 어민들은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 정흥래(현덕호 선장) : "장마로 인해 민물의 수량과 바닷물의 염도 차이가 좋아서 수량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강화 앞바다에서 잡히는 젓갈용 새우는 해마다 2천 톤이 넘습니다.
`추젓'을 담그는 참새우잡이는 11월 말까지 계속되지만, 지금부터 다음달 초까지가 절정입니다.
이렇게 건져 올린 새우는 배에서 바로 소금에 절여 소비자에게 팔립니다.
전국 `추젓'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강화도.
올해 두 번째 경매에는 390톤, 지난해 전체 생산량의 5분에 1이나 되는 많은 물량입니다.
<인터뷰> 이병섭(전북 부안군 곰소면) : "구수한 맛도 있고 깊은맛이 있지요. 여기 새우가 맛이 좋아요."
김장철을 기다리는 강화도 새우잡이 어민들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가을의 그물을 당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새우젓' 산지로 이름난 인천 강화도 앞바다는 요즘, 새우잡이 배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올 여름 장마가 새우잡이에는 오히려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조빛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이 만나는 강화도 앞바다.
전국에서 몰려든 새우잡이 배들이 자리를 잡고 그물을 펼쳤습니다.
이 지역은 강물이 섞여 바닷물이 너무 짜지 않고 갯벌 생태계도 살아 있어, 새우 서식지로 안성맞춤입니다.
올해는 긴 장마까지 있어서 새우잡이 어민들은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 정흥래(현덕호 선장) : "장마로 인해 민물의 수량과 바닷물의 염도 차이가 좋아서 수량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강화 앞바다에서 잡히는 젓갈용 새우는 해마다 2천 톤이 넘습니다.
`추젓'을 담그는 참새우잡이는 11월 말까지 계속되지만, 지금부터 다음달 초까지가 절정입니다.
이렇게 건져 올린 새우는 배에서 바로 소금에 절여 소비자에게 팔립니다.
전국 `추젓'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강화도.
올해 두 번째 경매에는 390톤, 지난해 전체 생산량의 5분에 1이나 되는 많은 물량입니다.
<인터뷰> 이병섭(전북 부안군 곰소면) : "구수한 맛도 있고 깊은맛이 있지요. 여기 새우가 맛이 좋아요."
김장철을 기다리는 강화도 새우잡이 어민들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가을의 그물을 당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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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맞은 ‘강화도 새우’
-
- 입력 2011-09-22 21:52:10
<앵커 멘트>
`새우젓' 산지로 이름난 인천 강화도 앞바다는 요즘, 새우잡이 배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올 여름 장마가 새우잡이에는 오히려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조빛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이 만나는 강화도 앞바다.
전국에서 몰려든 새우잡이 배들이 자리를 잡고 그물을 펼쳤습니다.
이 지역은 강물이 섞여 바닷물이 너무 짜지 않고 갯벌 생태계도 살아 있어, 새우 서식지로 안성맞춤입니다.
올해는 긴 장마까지 있어서 새우잡이 어민들은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 정흥래(현덕호 선장) : "장마로 인해 민물의 수량과 바닷물의 염도 차이가 좋아서 수량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강화 앞바다에서 잡히는 젓갈용 새우는 해마다 2천 톤이 넘습니다.
`추젓'을 담그는 참새우잡이는 11월 말까지 계속되지만, 지금부터 다음달 초까지가 절정입니다.
이렇게 건져 올린 새우는 배에서 바로 소금에 절여 소비자에게 팔립니다.
전국 `추젓'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강화도.
올해 두 번째 경매에는 390톤, 지난해 전체 생산량의 5분에 1이나 되는 많은 물량입니다.
<인터뷰> 이병섭(전북 부안군 곰소면) : "구수한 맛도 있고 깊은맛이 있지요. 여기 새우가 맛이 좋아요."
김장철을 기다리는 강화도 새우잡이 어민들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가을의 그물을 당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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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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