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라젬 마스타 천안장사씨름대회에서 신창건설의 조범재가 2개 대회 연속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자신의 전성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창건설의 조범재가 한라급 최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광양대회에서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던 조범재.
결승 상대인 LG의 남동우를 맞아 현란한 기술을 선보이며 올 시즌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전광석화와 같은 들배지기로 먼저 첫 판을 제압한 조범재는 남동우의 기습적인 연속 공격에 1: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조범재는 체력과 기술을 앞세워 잇따라 두 판을 따내며 3:1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조범재는 2개 대회 연속 한라봉 정상에 오르며 한라급의 새로운 강자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조범재(한라장사/신창건설):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들어왔었는데 예선전에서부터 좀 힘든 경기가 많았는데 의외로 경기가 잘 풀렸던 것 같습니다.
⊙기자: LG의 남동우는 통산 3번째 우승은 좌절됐지만 4강에서 화려한 뒤집기를 선보여 큰 박수와 갈채를 받았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한라급의 새로운 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전반기 한라급을 휩쓸었던 김용대가 8강에서 탈락한 반면 신예 임홍재와 김종진이 기존 강호들을 꺾고 처음으로 4강에 오르는 등 앞으로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창건설의 조범재가 한라급 최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광양대회에서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던 조범재.
결승 상대인 LG의 남동우를 맞아 현란한 기술을 선보이며 올 시즌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전광석화와 같은 들배지기로 먼저 첫 판을 제압한 조범재는 남동우의 기습적인 연속 공격에 1: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조범재는 체력과 기술을 앞세워 잇따라 두 판을 따내며 3:1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조범재는 2개 대회 연속 한라봉 정상에 오르며 한라급의 새로운 강자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조범재(한라장사/신창건설):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들어왔었는데 예선전에서부터 좀 힘든 경기가 많았는데 의외로 경기가 잘 풀렸던 것 같습니다.
⊙기자: LG의 남동우는 통산 3번째 우승은 좌절됐지만 4강에서 화려한 뒤집기를 선보여 큰 박수와 갈채를 받았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한라급의 새로운 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전반기 한라급을 휩쓸었던 김용대가 8강에서 탈락한 반면 신예 임홍재와 김종진이 기존 강호들을 꺾고 처음으로 4강에 오르는 등 앞으로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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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범재 2연속 한라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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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9-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세라젬 마스타 천안장사씨름대회에서 신창건설의 조범재가 2개 대회 연속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자신의 전성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창건설의 조범재가 한라급 최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광양대회에서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던 조범재.
결승 상대인 LG의 남동우를 맞아 현란한 기술을 선보이며 올 시즌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전광석화와 같은 들배지기로 먼저 첫 판을 제압한 조범재는 남동우의 기습적인 연속 공격에 1: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조범재는 체력과 기술을 앞세워 잇따라 두 판을 따내며 3:1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조범재는 2개 대회 연속 한라봉 정상에 오르며 한라급의 새로운 강자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조범재(한라장사/신창건설):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들어왔었는데 예선전에서부터 좀 힘든 경기가 많았는데 의외로 경기가 잘 풀렸던 것 같습니다.
⊙기자: LG의 남동우는 통산 3번째 우승은 좌절됐지만 4강에서 화려한 뒤집기를 선보여 큰 박수와 갈채를 받았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한라급의 새로운 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전반기 한라급을 휩쓸었던 김용대가 8강에서 탈락한 반면 신예 임홍재와 김종진이 기존 강호들을 꺾고 처음으로 4강에 오르는 등 앞으로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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