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얼마 전 제주도가 만 명이 넘는 중국 관광객들을 유치해 화제를 모았었죠.
그만큼 부자가 된 중국이 우리에게도 이젠 절실하다는 뜻인데요.
중국 화동 지역의 한국인회와 우리나라 대구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잡는 등 중국 자본과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저장성 닝뽀에서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만 명이 넘는 중국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제주도.
세계 경제 혼란으로 더욱 주목받게 된 중국은 이제 우리에게도 놓칠 수 없는 고객이 돼 가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가 중국과의 교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대구시는 중국 화동 지역 한국인회와 손잡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반 관광이 아닌 모발 이식과 성형 그리고 미용 등 특성화된 의료 관광으로 승부를 걸어 보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홍호용(대구관광진흥회 회장) : "모발 이식은 대구가 세계 제일이다. 일반 경치 보는 관광이 아닌 특정한 패키지로 가져가려 한다."
중국 화동 지역은 상하이와 항저우 그리고 쑤조우 등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으로 비교적 고가인 의료 관광도 가능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인터뷰> 강일한(중국화동 한국인연합회 회장) :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이 충분히 있습니다."
중국 자본을 유치하려는 지자체의 움직임도 최근 활발합니다.
제주도는 펜션 개발에, 강원도는 평창 올림픽에 대비한 개발에 중국 자본의 진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중국 자본의 영향력이 갈수록 다방면에서 커지고 있는 현실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쟝성 닝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얼마 전 제주도가 만 명이 넘는 중국 관광객들을 유치해 화제를 모았었죠.
그만큼 부자가 된 중국이 우리에게도 이젠 절실하다는 뜻인데요.
중국 화동 지역의 한국인회와 우리나라 대구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잡는 등 중국 자본과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저장성 닝뽀에서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만 명이 넘는 중국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제주도.
세계 경제 혼란으로 더욱 주목받게 된 중국은 이제 우리에게도 놓칠 수 없는 고객이 돼 가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가 중국과의 교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대구시는 중국 화동 지역 한국인회와 손잡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반 관광이 아닌 모발 이식과 성형 그리고 미용 등 특성화된 의료 관광으로 승부를 걸어 보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홍호용(대구관광진흥회 회장) : "모발 이식은 대구가 세계 제일이다. 일반 경치 보는 관광이 아닌 특정한 패키지로 가져가려 한다."
중국 화동 지역은 상하이와 항저우 그리고 쑤조우 등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으로 비교적 고가인 의료 관광도 가능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인터뷰> 강일한(중국화동 한국인연합회 회장) :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이 충분히 있습니다."
중국 자본을 유치하려는 지자체의 움직임도 최근 활발합니다.
제주도는 펜션 개발에, 강원도는 평창 올림픽에 대비한 개발에 중국 자본의 진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중국 자본의 영향력이 갈수록 다방면에서 커지고 있는 현실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쟝성 닝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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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자본·관광객 유치’ 지자체 움직임 가속화
-
- 입력 2011-09-26 10:07:42
<앵커 멘트>
얼마 전 제주도가 만 명이 넘는 중국 관광객들을 유치해 화제를 모았었죠.
그만큼 부자가 된 중국이 우리에게도 이젠 절실하다는 뜻인데요.
중국 화동 지역의 한국인회와 우리나라 대구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잡는 등 중국 자본과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저장성 닝뽀에서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만 명이 넘는 중국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제주도.
세계 경제 혼란으로 더욱 주목받게 된 중국은 이제 우리에게도 놓칠 수 없는 고객이 돼 가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가 중국과의 교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대구시는 중국 화동 지역 한국인회와 손잡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반 관광이 아닌 모발 이식과 성형 그리고 미용 등 특성화된 의료 관광으로 승부를 걸어 보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홍호용(대구관광진흥회 회장) : "모발 이식은 대구가 세계 제일이다. 일반 경치 보는 관광이 아닌 특정한 패키지로 가져가려 한다."
중국 화동 지역은 상하이와 항저우 그리고 쑤조우 등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으로 비교적 고가인 의료 관광도 가능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인터뷰> 강일한(중국화동 한국인연합회 회장) :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이 충분히 있습니다."
중국 자본을 유치하려는 지자체의 움직임도 최근 활발합니다.
제주도는 펜션 개발에, 강원도는 평창 올림픽에 대비한 개발에 중국 자본의 진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중국 자본의 영향력이 갈수록 다방면에서 커지고 있는 현실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쟝성 닝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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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수 기자 sks-3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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