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우승자’ 빌 하스는 누구?
입력 2011.09.26 (10:40)
수정 2011.09.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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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명문가 출신..부친도 PGA 투어 9차례 우승
25일(현지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빌 하스(29·미국)는 골프 명문가 출신이다.
아버지는 PGA 투어에서 아홉 차례나 우승한 제이 하스다.
삼촌인 제리 하스는 1994년 네이션와이드 투어에서 3승을 거뒀고 1985년 마스터스에서 공동 31위까지 올랐다.
이런 환경에서 자라난 하스는 2004년 웨이크포리스트대학 4학년 때 10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발군의 골프 실력을 발휘하며 각종 상을 휩쓸었다.
2004년 프로로 전향한 하스는 한동안 PGA 투어 카드를 얻지 못하다가 2006년이 되어서야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꿈의 무대에 진출했다.
2010년 봅 호프 클래식과 바이킹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프로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하스는 1천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걸린 올해 투어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승자가 되면서 올 시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하스는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연장전 두 번째 홀인 17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을 연못 가장자리에 떨어뜨리고도 세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뒤 파를 잡아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스는 이번 우승으로 27일 발표될 프레지던츠컵 출전 선수 명단에 단장 프레드 커플스의 추천으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우승의 발판이 된 연장 두 번째 홀의 세 번째 샷에 대해 하스는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쳤다"며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샷이었다"고 말했다.
코스에서 아들의 우승 모습을 지켜본 제이 하스는 "내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25일(현지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빌 하스(29·미국)는 골프 명문가 출신이다.
아버지는 PGA 투어에서 아홉 차례나 우승한 제이 하스다.
삼촌인 제리 하스는 1994년 네이션와이드 투어에서 3승을 거뒀고 1985년 마스터스에서 공동 31위까지 올랐다.
이런 환경에서 자라난 하스는 2004년 웨이크포리스트대학 4학년 때 10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발군의 골프 실력을 발휘하며 각종 상을 휩쓸었다.
2004년 프로로 전향한 하스는 한동안 PGA 투어 카드를 얻지 못하다가 2006년이 되어서야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꿈의 무대에 진출했다.
2010년 봅 호프 클래식과 바이킹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프로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하스는 1천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걸린 올해 투어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승자가 되면서 올 시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하스는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연장전 두 번째 홀인 17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을 연못 가장자리에 떨어뜨리고도 세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뒤 파를 잡아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스는 이번 우승으로 27일 발표될 프레지던츠컵 출전 선수 명단에 단장 프레드 커플스의 추천으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우승의 발판이 된 연장 두 번째 홀의 세 번째 샷에 대해 하스는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쳤다"며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샷이었다"고 말했다.
코스에서 아들의 우승 모습을 지켜본 제이 하스는 "내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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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투어 우승자’ 빌 하스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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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6 10:40:33
- 수정2011-09-26 11:23:23
골프 명문가 출신..부친도 PGA 투어 9차례 우승
25일(현지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빌 하스(29·미국)는 골프 명문가 출신이다.
아버지는 PGA 투어에서 아홉 차례나 우승한 제이 하스다.
삼촌인 제리 하스는 1994년 네이션와이드 투어에서 3승을 거뒀고 1985년 마스터스에서 공동 31위까지 올랐다.
이런 환경에서 자라난 하스는 2004년 웨이크포리스트대학 4학년 때 10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발군의 골프 실력을 발휘하며 각종 상을 휩쓸었다.
2004년 프로로 전향한 하스는 한동안 PGA 투어 카드를 얻지 못하다가 2006년이 되어서야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꿈의 무대에 진출했다.
2010년 봅 호프 클래식과 바이킹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프로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하스는 1천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걸린 올해 투어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승자가 되면서 올 시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하스는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연장전 두 번째 홀인 17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을 연못 가장자리에 떨어뜨리고도 세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뒤 파를 잡아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스는 이번 우승으로 27일 발표될 프레지던츠컵 출전 선수 명단에 단장 프레드 커플스의 추천으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우승의 발판이 된 연장 두 번째 홀의 세 번째 샷에 대해 하스는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쳤다"며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샷이었다"고 말했다.
코스에서 아들의 우승 모습을 지켜본 제이 하스는 "내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25일(현지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빌 하스(29·미국)는 골프 명문가 출신이다.
아버지는 PGA 투어에서 아홉 차례나 우승한 제이 하스다.
삼촌인 제리 하스는 1994년 네이션와이드 투어에서 3승을 거뒀고 1985년 마스터스에서 공동 31위까지 올랐다.
이런 환경에서 자라난 하스는 2004년 웨이크포리스트대학 4학년 때 10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발군의 골프 실력을 발휘하며 각종 상을 휩쓸었다.
2004년 프로로 전향한 하스는 한동안 PGA 투어 카드를 얻지 못하다가 2006년이 되어서야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꿈의 무대에 진출했다.
2010년 봅 호프 클래식과 바이킹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프로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하스는 1천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걸린 올해 투어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승자가 되면서 올 시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하스는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연장전 두 번째 홀인 17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을 연못 가장자리에 떨어뜨리고도 세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뒤 파를 잡아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스는 이번 우승으로 27일 발표될 프레지던츠컵 출전 선수 명단에 단장 프레드 커플스의 추천으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우승의 발판이 된 연장 두 번째 홀의 세 번째 샷에 대해 하스는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쳤다"며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샷이었다"고 말했다.
코스에서 아들의 우승 모습을 지켜본 제이 하스는 "내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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