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법인카드 적립금 세외 수입 ‘쏠쏠’

입력 2011.09.27 (06:05) 수정 2011.09.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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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재정부는 지난해 중앙 행정기관의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금이 41억 4천여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2.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상반기에 20억 천여만 원을 현금화해 중앙정부 일반회계 세외 수입으로 냈고, 하반기엔 21억 2천여만 원을 납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3년부터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각종 '포인트'를 전액 현금화해 국고에 귀속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 중앙 행정기관들이 쓰는 법인카드는 국민과 BC, 삼성, 수협, 외환, 현대 등 6개 사에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재정부 관계자는 정부는 카드회사와 2003년부터 협약을 맺고, 정부구매카드 집행실적의 1%를 현금으로 받아 일반회계 세외수입으로 납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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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법인카드 적립금 세외 수입 ‘쏠쏠’
    • 입력 2011-09-27 06:05:26
    • 수정2011-09-27 07:20:16
    경제
기획 재정부는 지난해 중앙 행정기관의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금이 41억 4천여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2.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상반기에 20억 천여만 원을 현금화해 중앙정부 일반회계 세외 수입으로 냈고, 하반기엔 21억 2천여만 원을 납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3년부터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각종 '포인트'를 전액 현금화해 국고에 귀속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 중앙 행정기관들이 쓰는 법인카드는 국민과 BC, 삼성, 수협, 외환, 현대 등 6개 사에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재정부 관계자는 정부는 카드회사와 2003년부터 협약을 맺고, 정부구매카드 집행실적의 1%를 현금으로 받아 일반회계 세외수입으로 납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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