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중국서 활로 찾는다
입력 2011.09.27 (08:06)
수정 2011.09.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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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영화계가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영화계가 시장 잠재력이 큰 중국 영화시장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중국 우한에서 이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류스타 원빈 씨 주연의 영화 '아저씨'.
관객 6백20만 명을 동원해 지난해 국내 최고 흥행작이었던 이 영화가 중국 4천 개 영화관에서 개봉했습니다.
토종 애니메이션 영화로 최대 흥행을 기록했던 '마당을 나온 암탉'도 최근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인터뷰>천뚠량(중국 후베이성 영화 담당) : "한국과 중국은 문화적 배경이 비슷한 데다 한국 영화 수준이 상당히 높아 경쟁력이 있습니다."
국내 복합상영관의 중국 시장 진출도 활발합니다.
12개 상영관 2천3백석 규모로 지난 2006년 이후 중국에 문을 연 한국 영화관 가운데 최대 규몹니다.
<인터뷰>곽경택 영화감독 : "(중국 영화 시장은) 굉장히 도전해 보고 싶은 할리우드 이상의 시장이에요. 본토에서 제 영화를 상영하는 꿈을 굉장히 많이 꿔왔고."
국내 영화계가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서는 이유는 '시장 잠재력' 때문입니다.
지난해 중국 내 영화 관람객은 2억 8천만 명이나 되지만 중국인이 한해 평균 본 영화는 0.2회에 그칠 정도로 영화 시장 규모가 큽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영화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한국 영화 산업에 숨통을 틔어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중국 우한에서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한국 영화계가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영화계가 시장 잠재력이 큰 중국 영화시장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중국 우한에서 이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류스타 원빈 씨 주연의 영화 '아저씨'.
관객 6백20만 명을 동원해 지난해 국내 최고 흥행작이었던 이 영화가 중국 4천 개 영화관에서 개봉했습니다.
토종 애니메이션 영화로 최대 흥행을 기록했던 '마당을 나온 암탉'도 최근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인터뷰>천뚠량(중국 후베이성 영화 담당) : "한국과 중국은 문화적 배경이 비슷한 데다 한국 영화 수준이 상당히 높아 경쟁력이 있습니다."
국내 복합상영관의 중국 시장 진출도 활발합니다.
12개 상영관 2천3백석 규모로 지난 2006년 이후 중국에 문을 연 한국 영화관 가운데 최대 규몹니다.
<인터뷰>곽경택 영화감독 : "(중국 영화 시장은) 굉장히 도전해 보고 싶은 할리우드 이상의 시장이에요. 본토에서 제 영화를 상영하는 꿈을 굉장히 많이 꿔왔고."
국내 영화계가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서는 이유는 '시장 잠재력' 때문입니다.
지난해 중국 내 영화 관람객은 2억 8천만 명이나 되지만 중국인이 한해 평균 본 영화는 0.2회에 그칠 정도로 영화 시장 규모가 큽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영화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한국 영화 산업에 숨통을 틔어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중국 우한에서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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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화, 중국서 활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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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7 08:06:10
- 수정2011-09-27 08:23:50
<앵커 멘트>
한국 영화계가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영화계가 시장 잠재력이 큰 중국 영화시장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중국 우한에서 이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류스타 원빈 씨 주연의 영화 '아저씨'.
관객 6백20만 명을 동원해 지난해 국내 최고 흥행작이었던 이 영화가 중국 4천 개 영화관에서 개봉했습니다.
토종 애니메이션 영화로 최대 흥행을 기록했던 '마당을 나온 암탉'도 최근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인터뷰>천뚠량(중국 후베이성 영화 담당) : "한국과 중국은 문화적 배경이 비슷한 데다 한국 영화 수준이 상당히 높아 경쟁력이 있습니다."
국내 복합상영관의 중국 시장 진출도 활발합니다.
12개 상영관 2천3백석 규모로 지난 2006년 이후 중국에 문을 연 한국 영화관 가운데 최대 규몹니다.
<인터뷰>곽경택 영화감독 : "(중국 영화 시장은) 굉장히 도전해 보고 싶은 할리우드 이상의 시장이에요. 본토에서 제 영화를 상영하는 꿈을 굉장히 많이 꿔왔고."
국내 영화계가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서는 이유는 '시장 잠재력' 때문입니다.
지난해 중국 내 영화 관람객은 2억 8천만 명이나 되지만 중국인이 한해 평균 본 영화는 0.2회에 그칠 정도로 영화 시장 규모가 큽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영화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한국 영화 산업에 숨통을 틔어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중국 우한에서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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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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