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 “유럽, 한국에 피해…이젠 움직여라”

입력 2011.09.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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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유럽 국가들이 지난주 열린 재무장관 회동에서 이번 위기로 여러 나라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을 인지했다며 위기 해결에 더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미국 ABC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위기는 중국, 브라질, 인도, 한국과 같은 나라들에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며, 유럽 국가들은 이제 움직일 때라는 메시지를 모든 이들에게서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유럽 국가들이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금융체제를 구축할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정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믿지만 가능한 빠르게, 그리고 확실히 실행할 것이라는 점을 이번 회동에서 명확히 하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제안한 4천47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의회가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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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재무 “유럽, 한국에 피해…이젠 움직여라”
    • 입력 2011-09-27 10:51:41
    경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유럽 국가들이 지난주 열린 재무장관 회동에서 이번 위기로 여러 나라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을 인지했다며 위기 해결에 더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미국 ABC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위기는 중국, 브라질, 인도, 한국과 같은 나라들에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며, 유럽 국가들은 이제 움직일 때라는 메시지를 모든 이들에게서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유럽 국가들이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금융체제를 구축할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정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믿지만 가능한 빠르게, 그리고 확실히 실행할 것이라는 점을 이번 회동에서 명확히 하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제안한 4천47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의회가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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