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5.5% 증가한 3백26조 천억 원으로 잡았습니다.
국민 한 사람이 부담하는 세금은 올해보다 34만 원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늘 일자리 늘리기와 복지 확충에 초점을 둔 새해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17조 원, 5.5% 증가한 3백26조 천억 원입니다.
정부는 우선 청년 전용 창업자금을 신설해 2천억 원을 지원하고 고졸자 취업지원에 6천억 원을 지원하는 등 4대 핵심 일자리 사업에 2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5세 어린이 보육비 지원과 대학 등록금 부담을 22% 낮추는 방안, 저소득층 빈곤 아동을 지원하는 방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보건복지 예산에 올해보다 6.4% 증가한 92조 원을 배정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대부분의 사업이 마무리되는 4대강 사업에 올해보다 크게 축소된 3천억여 원을 배정하는 등 SOC 예산을 올해 24조 4천억에서 22조 5천억으로 2조 원 가까이 축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세금 수입은 262조 5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7% 늘어 국민 한 사람이 내는 세금은 올해보다 34만 원 늘어난 535만 원이 될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습니다.
세목별로 보면 유류 소비량의 증가로 유류에 붙는 교통세와 에너지세 환경세 수입이 올해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취업자 증가와 민간소비 증가로 소비세 수입도 10% 이상 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5.5% 증가한 3백26조 천억 원으로 잡았습니다.
국민 한 사람이 부담하는 세금은 올해보다 34만 원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늘 일자리 늘리기와 복지 확충에 초점을 둔 새해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17조 원, 5.5% 증가한 3백26조 천억 원입니다.
정부는 우선 청년 전용 창업자금을 신설해 2천억 원을 지원하고 고졸자 취업지원에 6천억 원을 지원하는 등 4대 핵심 일자리 사업에 2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5세 어린이 보육비 지원과 대학 등록금 부담을 22% 낮추는 방안, 저소득층 빈곤 아동을 지원하는 방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보건복지 예산에 올해보다 6.4% 증가한 92조 원을 배정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대부분의 사업이 마무리되는 4대강 사업에 올해보다 크게 축소된 3천억여 원을 배정하는 등 SOC 예산을 올해 24조 4천억에서 22조 5천억으로 2조 원 가까이 축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세금 수입은 262조 5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7% 늘어 국민 한 사람이 내는 세금은 올해보다 34만 원 늘어난 535만 원이 될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습니다.
세목별로 보면 유류 소비량의 증가로 유류에 붙는 교통세와 에너지세 환경세 수입이 올해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취업자 증가와 민간소비 증가로 소비세 수입도 10% 이상 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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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예산 326조 1,000억…일자리 늘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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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7 13:02:45
![](/data/news/2011/09/27/2362827_60.jpg)
<앵커 멘트>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5.5% 증가한 3백26조 천억 원으로 잡았습니다.
국민 한 사람이 부담하는 세금은 올해보다 34만 원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오늘 일자리 늘리기와 복지 확충에 초점을 둔 새해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17조 원, 5.5% 증가한 3백26조 천억 원입니다.
정부는 우선 청년 전용 창업자금을 신설해 2천억 원을 지원하고 고졸자 취업지원에 6천억 원을 지원하는 등 4대 핵심 일자리 사업에 2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5세 어린이 보육비 지원과 대학 등록금 부담을 22% 낮추는 방안, 저소득층 빈곤 아동을 지원하는 방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보건복지 예산에 올해보다 6.4% 증가한 92조 원을 배정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대부분의 사업이 마무리되는 4대강 사업에 올해보다 크게 축소된 3천억여 원을 배정하는 등 SOC 예산을 올해 24조 4천억에서 22조 5천억으로 2조 원 가까이 축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세금 수입은 262조 5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7% 늘어 국민 한 사람이 내는 세금은 올해보다 34만 원 늘어난 535만 원이 될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습니다.
세목별로 보면 유류 소비량의 증가로 유류에 붙는 교통세와 에너지세 환경세 수입이 올해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취업자 증가와 민간소비 증가로 소비세 수입도 10% 이상 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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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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