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연 “6자회담 재개 위해 당사국들과 협력”
입력 2011.09.28 (07:30)
수정 2011.09.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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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교착상태에 빠진 6자 회담의 재개를 위해 회담 당사국들과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길연 북한 외무성 부상은 어제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은 앞으로도 한반도에서 견고하고 영구적인 평화 메커니즘을 확립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부상은 또 북미관계와 관련해 "한반도 핵문제의 모든 근원은 미국에 있는 만큼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과 미국과의 관계는 불신과 긴장의 관계"라며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는 등 긍정적 해결을 위해 미국측이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한편 6자 회담은 지난 2008년 12월 베이징 회의가 결렬된 이후 중단된 상태로 북한은 그동안도 6자 회담 재개와 관련해 당사국들과 아무런 전제 조건없이 대화하자는 입장이어서, 박 부상의 이번 발언은 기존 입장과 특별히 달라진게 없다는 평갑니다.
박길연 북한 외무성 부상은 어제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은 앞으로도 한반도에서 견고하고 영구적인 평화 메커니즘을 확립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부상은 또 북미관계와 관련해 "한반도 핵문제의 모든 근원은 미국에 있는 만큼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과 미국과의 관계는 불신과 긴장의 관계"라며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는 등 긍정적 해결을 위해 미국측이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한편 6자 회담은 지난 2008년 12월 베이징 회의가 결렬된 이후 중단된 상태로 북한은 그동안도 6자 회담 재개와 관련해 당사국들과 아무런 전제 조건없이 대화하자는 입장이어서, 박 부상의 이번 발언은 기존 입장과 특별히 달라진게 없다는 평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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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길연 “6자회담 재개 위해 당사국들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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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8 07:30:02
- 수정2011-09-28 07:30:29
북한은 교착상태에 빠진 6자 회담의 재개를 위해 회담 당사국들과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길연 북한 외무성 부상은 어제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은 앞으로도 한반도에서 견고하고 영구적인 평화 메커니즘을 확립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부상은 또 북미관계와 관련해 "한반도 핵문제의 모든 근원은 미국에 있는 만큼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과 미국과의 관계는 불신과 긴장의 관계"라며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는 등 긍정적 해결을 위해 미국측이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한편 6자 회담은 지난 2008년 12월 베이징 회의가 결렬된 이후 중단된 상태로 북한은 그동안도 6자 회담 재개와 관련해 당사국들과 아무런 전제 조건없이 대화하자는 입장이어서, 박 부상의 이번 발언은 기존 입장과 특별히 달라진게 없다는 평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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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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