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박주호, 챔스서 ‘코리안 더비’

입력 2011.09.28 (08:08) 수정 2011.09.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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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별들의 축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코리안 더비’가 이뤄졌습니다.



잉글랜드 맨유의 박지성과 스위스 바젤의 박주호와 박광룡!



한국인 선수가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먼저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는 바젤의 박주호였습니다.



박주호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박지성이 후반 16분 긱스를 대신해 교체 출전해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박지성이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뛰어 두 선수는 위치가 서로 달라 직접적인 충돌은 많지 않았습니다.



후반 36분에는 북한 출신 박광룡도 교체 투입돼 남북한 선수 3명이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는 진풍경도 연출됐습니다.



맨유는 전반 웰벡이 1분 만에 두 골을 터트려 2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바젤은 파비안 프라이와 알렉산더 프라이가 연속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기세가 오른 바젤은 알렉산더 프라이의 페널티킥 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홈에서 역전패를 눈앞에 뒀던 맨유는 후반 45분 애슐리 영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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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박주호, 챔스서 ‘코리안 더비’
    • 입력 2011-09-28 08:08:01
    • 수정2011-09-28 08: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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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별들의 축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코리안 더비’가 이뤄졌습니다.

잉글랜드 맨유의 박지성과 스위스 바젤의 박주호와 박광룡!

한국인 선수가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먼저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는 바젤의 박주호였습니다.

박주호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박지성이 후반 16분 긱스를 대신해 교체 출전해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박지성이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뛰어 두 선수는 위치가 서로 달라 직접적인 충돌은 많지 않았습니다.

후반 36분에는 북한 출신 박광룡도 교체 투입돼 남북한 선수 3명이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는 진풍경도 연출됐습니다.

맨유는 전반 웰벡이 1분 만에 두 골을 터트려 2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바젤은 파비안 프라이와 알렉산더 프라이가 연속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기세가 오른 바젤은 알렉산더 프라이의 페널티킥 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홈에서 역전패를 눈앞에 뒀던 맨유는 후반 45분 애슐리 영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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