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女 서울시장, 女 대통령 길 열어줄 것”

입력 2011.09.28 (10:38) 수정 2011.09.28 (10: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여성 서울시장은 여성 대통령의 길을 열어주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표 입장에서는 여성 대통령 후보와 여성 서울시장 후보를 껄끄럽게 생각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나 후보는 "박 전 대표를 찾아가 조언을 들을 예정"이라며 "다만 '선거 지원 여부'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 박 전 대표가 참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다른 라디오 방송에서도 "박 전 대표가 도와주는 것을 바라지만 박 전 대표의 지원 뿐 아니라 친이와 친박의 합심에 초점을 둬야 한다"며 "당이 하나로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나경원 “女 서울시장, 女 대통령 길 열어줄 것”
    • 입력 2011-09-28 10:38:45
    • 수정2011-09-28 10:43:42
    정치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여성 서울시장은 여성 대통령의 길을 열어주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표 입장에서는 여성 대통령 후보와 여성 서울시장 후보를 껄끄럽게 생각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나 후보는 "박 전 대표를 찾아가 조언을 들을 예정"이라며 "다만 '선거 지원 여부'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 박 전 대표가 참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다른 라디오 방송에서도 "박 전 대표가 도와주는 것을 바라지만 박 전 대표의 지원 뿐 아니라 친이와 친박의 합심에 초점을 둬야 한다"며 "당이 하나로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