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대 불법대출’ 제일저축은행장 오늘 구속 결정
입력 2011.09.28 (13:06)
수정 2011.09.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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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억 원대 불법 대출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제일저축은행 이용준 행장과 전무 장모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밤늦게 쯤 이 행장 등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행장 등은 경기도 일산 고양종합터미널 건설 사업에 동일인 대출 한도 등을 초과해 천6백억 원 상당의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행장 등은 특히 이 과정에서 은행의 전산기록을 조작해 만 명 이상의 고객 명의를 도용한 뒤 불법 대출에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수단은 제일저축은행 외에 다른 6개 저축은행의 임직원 수십 명도 차례로 소환해 돈의 흐름과 불법 대출에 대주주나 경영진 등이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캐묻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다른 은행의 경영진도 불법대출을 주도한 구체적 정황이 드러날 경우 곧바로 체포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밤늦게 쯤 이 행장 등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행장 등은 경기도 일산 고양종합터미널 건설 사업에 동일인 대출 한도 등을 초과해 천6백억 원 상당의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행장 등은 특히 이 과정에서 은행의 전산기록을 조작해 만 명 이상의 고객 명의를 도용한 뒤 불법 대출에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수단은 제일저축은행 외에 다른 6개 저축은행의 임직원 수십 명도 차례로 소환해 돈의 흐름과 불법 대출에 대주주나 경영진 등이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캐묻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다른 은행의 경영진도 불법대출을 주도한 구체적 정황이 드러날 경우 곧바로 체포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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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억대 불법대출’ 제일저축은행장 오늘 구속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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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28 13:06:42
- 수정2011-09-28 13:20:23
천억 원대 불법 대출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제일저축은행 이용준 행장과 전무 장모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밤늦게 쯤 이 행장 등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행장 등은 경기도 일산 고양종합터미널 건설 사업에 동일인 대출 한도 등을 초과해 천6백억 원 상당의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행장 등은 특히 이 과정에서 은행의 전산기록을 조작해 만 명 이상의 고객 명의를 도용한 뒤 불법 대출에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수단은 제일저축은행 외에 다른 6개 저축은행의 임직원 수십 명도 차례로 소환해 돈의 흐름과 불법 대출에 대주주나 경영진 등이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캐묻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다른 은행의 경영진도 불법대출을 주도한 구체적 정황이 드러날 경우 곧바로 체포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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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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