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유럽위기 어려움 대처 가능”

입력 2011.09.28 (14:41) 수정 2011.09.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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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유럽의 재정위기에 대해 위기상황에 대비한 나름대로의 대응 매뉴얼이 구축돼있는 상황으로 다가올 어려움은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민관합동 경제금융 점검 간담회에서 우리는 이미 1997년과 2008년 위기를 겪으면서 리스크 관리와 위기 대응능력이 크게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어 정부는 어느 시기에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으며 상황이 발생하면 이에 맞는 조처를 즉시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유럽경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것에 대비한 3단계 계획을 지난 5월 작성한 뒤 상황 전개에 따라 보완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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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완 “유럽위기 어려움 대처 가능”
    • 입력 2011-09-28 14:41:19
    • 수정2011-09-28 14:46:29
    경제
정부는 유럽의 재정위기에 대해 위기상황에 대비한 나름대로의 대응 매뉴얼이 구축돼있는 상황으로 다가올 어려움은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민관합동 경제금융 점검 간담회에서 우리는 이미 1997년과 2008년 위기를 겪으면서 리스크 관리와 위기 대응능력이 크게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어 정부는 어느 시기에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으며 상황이 발생하면 이에 맞는 조처를 즉시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유럽경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것에 대비한 3단계 계획을 지난 5월 작성한 뒤 상황 전개에 따라 보완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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