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日産 50만 배럴 셸 정유공장 화재

입력 2011.09.3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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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있는 석유 메이저 로열더치셸의 세계최대 규모 정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틀째 불타고 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불은 싱가포르 주섬에서 남서쪽 5km 떨어진 풀라우 부콤 섬의 정제소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싱가포르 민방위국은 웹사이트를 통해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정유시설에서 불길이 파도처럼 일고 있지만 아직 해안제방 안에서 더는 번지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화재 지역에 인접한 석유 저장탱크가 열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냉각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민방위국은 덧붙였습니다.

부콤 정제소는 하루 50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셸의 가장 큰 정유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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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日産 50만 배럴 셸 정유공장 화재
    • 입력 2011-09-30 06:23:34
    국제
싱가포르에 있는 석유 메이저 로열더치셸의 세계최대 규모 정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틀째 불타고 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불은 싱가포르 주섬에서 남서쪽 5km 떨어진 풀라우 부콤 섬의 정제소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싱가포르 민방위국은 웹사이트를 통해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정유시설에서 불길이 파도처럼 일고 있지만 아직 해안제방 안에서 더는 번지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화재 지역에 인접한 석유 저장탱크가 열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냉각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민방위국은 덧붙였습니다. 부콤 정제소는 하루 50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셸의 가장 큰 정유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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