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독일 EFSF 강화 승인에 상승

입력 2011.09.3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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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독일 하원이 유럽재정안정기구, EFSF의 가용 대출규모를 확대하고 역할을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93센트, 1.2% 오른 배럴당 82.1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9센트, 0.09% 상승한 배럴당 103.9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독일 의회는 유럽의 재정 위기 해결을 위한 주요 대책 가운데 하나인 EFSF의 기금 확대 법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승인했습니다.

시장에서는 EFSF 강화 방안에 반대 목소리를 냈던 독일이 이 법안을 승인함에 따라 그리스 등 유로존의 재정 위기가 한고비를 넘길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은 1.3% 성장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미 상무부는 소비 지출과 무역 증가로 2분기의 GDP 성장률 확정치가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 1.0%를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9만1천건으로 전주보다 3만7천건 감소했습니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80센트,0.1% 내린 온스당 1,617.30달러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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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독일 EFSF 강화 승인에 상승
    • 입력 2011-09-30 06:23:34
    국제
국제유가가 독일 하원이 유럽재정안정기구, EFSF의 가용 대출규모를 확대하고 역할을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93센트, 1.2% 오른 배럴당 82.1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9센트, 0.09% 상승한 배럴당 103.9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독일 의회는 유럽의 재정 위기 해결을 위한 주요 대책 가운데 하나인 EFSF의 기금 확대 법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승인했습니다. 시장에서는 EFSF 강화 방안에 반대 목소리를 냈던 독일이 이 법안을 승인함에 따라 그리스 등 유로존의 재정 위기가 한고비를 넘길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은 1.3% 성장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미 상무부는 소비 지출과 무역 증가로 2분기의 GDP 성장률 확정치가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 1.0%를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9만1천건으로 전주보다 3만7천건 감소했습니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80센트,0.1% 내린 온스당 1,617.30달러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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