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통전부 원동연 부부장, 다음 달 중순 방미

입력 2011.09.30 (08:42) 수정 2011.09.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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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다음달 중순 미국에서 열리는 민간 학술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원 부부장은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 교수의 초청으로 미국에 가게 됐다며 미 정부가 원 부부장 등 일행 7명에게 비자를 발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원 부부장은 이번 세미나에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아닌 통전부 산하 대외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방미 기간 동안 우리 정부 관계자나 미국 당국자들과 만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문정인 연세대 교수 등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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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통전부 원동연 부부장, 다음 달 중순 방미
    • 입력 2011-09-30 08:42:46
    • 수정2011-09-30 10:14:30
    정치
북한의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다음달 중순 미국에서 열리는 민간 학술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원 부부장은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 교수의 초청으로 미국에 가게 됐다며 미 정부가 원 부부장 등 일행 7명에게 비자를 발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원 부부장은 이번 세미나에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아닌 통전부 산하 대외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방미 기간 동안 우리 정부 관계자나 미국 당국자들과 만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문정인 연세대 교수 등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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