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마트들이 최근 시세가 떨어진 삼겹살 값을 앞다퉈 내리며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이달 초 2천 80원에 팔던 삼겹살 100그램을 지난 22일부터 천780원으로 내렸습니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8일부터 천880원에 삼겹살을 팔아왔지만, 롯데마트가 값을 내리자 어제부터 이보다 싼 천 580원으로 가격을 변경했습니다.
다른 유통업체도 가격을 낮추며 판매 경쟁에 가담했습니다.
농협 유통은 백 그램에 천 980원에 팔던 삼겹살을 어제부터 이마트와 같은 천580 원에 팔기 시작했고, 홈플러스도 최근 300원 내린 천550원에 삼겹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대형 마트가 삼겹살 가격을 낮춘 것이 크게 볼 때는 시세 하락 때문이지만 세부 가격 결정에는 다른 회사와의 경쟁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이달 초 2천 80원에 팔던 삼겹살 100그램을 지난 22일부터 천780원으로 내렸습니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8일부터 천880원에 삼겹살을 팔아왔지만, 롯데마트가 값을 내리자 어제부터 이보다 싼 천 580원으로 가격을 변경했습니다.
다른 유통업체도 가격을 낮추며 판매 경쟁에 가담했습니다.
농협 유통은 백 그램에 천 980원에 팔던 삼겹살을 어제부터 이마트와 같은 천580 원에 팔기 시작했고, 홈플러스도 최근 300원 내린 천550원에 삼겹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대형 마트가 삼겹살 가격을 낮춘 것이 크게 볼 때는 시세 하락 때문이지만 세부 가격 결정에는 다른 회사와의 경쟁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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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 삼겹살 가격 경쟁적으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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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30 09:09:48
대형 마트들이 최근 시세가 떨어진 삼겹살 값을 앞다퉈 내리며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이달 초 2천 80원에 팔던 삼겹살 100그램을 지난 22일부터 천780원으로 내렸습니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8일부터 천880원에 삼겹살을 팔아왔지만, 롯데마트가 값을 내리자 어제부터 이보다 싼 천 580원으로 가격을 변경했습니다.
다른 유통업체도 가격을 낮추며 판매 경쟁에 가담했습니다.
농협 유통은 백 그램에 천 980원에 팔던 삼겹살을 어제부터 이마트와 같은 천580 원에 팔기 시작했고, 홈플러스도 최근 300원 내린 천550원에 삼겹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대형 마트가 삼겹살 가격을 낮춘 것이 크게 볼 때는 시세 하락 때문이지만 세부 가격 결정에는 다른 회사와의 경쟁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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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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