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내년도 해외자원개발 예산 확대

입력 2011.09.30 (09: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년도 해외자원개발 같은 산업자원협력 사업에 모두 1조 3천여억 원이 투입됩니다.

또 연구개발에 4조 6천8백여억 원을 지원하고, 이 가운데 인건비 비율을 40%로 높여 고급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최중경 장관 주재로 '제4차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 및 정책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지경부는 우선 전 세계적으로 치열해지고 있는 에너지, 자원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해외 유망 광구 매입 등 내년도 산업자원 협력 자원 예산을 올해보다 9.8% 늘렸습니다.

또 부품 소재와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와 핵심 원천 기술 개발 등에 대한 연구 개발 지원 예산도 올해보다 3.5% 증가합니다.

특히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 R&D 지원 예산 가운데 인건비 비중을 올해 30%에서 40%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경부는 이 같은 사업 내용을 모두 반영한 내년도 전체 예산은 16조 천3백여억 원으로 올해보다 2.1%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경부, 내년도 해외자원개발 예산 확대
    • 입력 2011-09-30 09:09:48
    경제
내년도 해외자원개발 같은 산업자원협력 사업에 모두 1조 3천여억 원이 투입됩니다. 또 연구개발에 4조 6천8백여억 원을 지원하고, 이 가운데 인건비 비율을 40%로 높여 고급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최중경 장관 주재로 '제4차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 및 정책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지경부는 우선 전 세계적으로 치열해지고 있는 에너지, 자원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해외 유망 광구 매입 등 내년도 산업자원 협력 자원 예산을 올해보다 9.8% 늘렸습니다. 또 부품 소재와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와 핵심 원천 기술 개발 등에 대한 연구 개발 지원 예산도 올해보다 3.5% 증가합니다. 특히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 R&D 지원 예산 가운데 인건비 비중을 올해 30%에서 40%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경부는 이 같은 사업 내용을 모두 반영한 내년도 전체 예산은 16조 천3백여억 원으로 올해보다 2.1%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