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한누리상’ 대유신소재·유니온스틸

입력 2011.09.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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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노사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기업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이 달의 노사 한누리상' 수상자로 주식회사 유신소재 김학송 노조위원장과 주식회사 유니온 스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9 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공장 가동률이 40 %로 떨어지는 등 회사가 어려움을 겪자 조합원들을 설득해 임금을 동결하고 무급휴직을 시행해 회사가 구조조정 없이 조기에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니온 스틸은 1980 년대 말 무려 300일간의 장기 파업을 겪는 등 노사관계가 대립적이었으나 지난 94 년부터는 18 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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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 한누리상’ 대유신소재·유니온스틸
    • 입력 2011-09-30 09:09:49
    사회
고용노동부는 노사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기업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이 달의 노사 한누리상' 수상자로 주식회사 유신소재 김학송 노조위원장과 주식회사 유니온 스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9 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공장 가동률이 40 %로 떨어지는 등 회사가 어려움을 겪자 조합원들을 설득해 임금을 동결하고 무급휴직을 시행해 회사가 구조조정 없이 조기에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니온 스틸은 1980 년대 말 무려 300일간의 장기 파업을 겪는 등 노사관계가 대립적이었으나 지난 94 년부터는 18 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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