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인플레심리 확산방지 노력강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내외 물가 여건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인플레 기대 심리 확산을 막고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재완 장관은 오늘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환율 변동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과 전세가격 상승이, 물가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에 따라 민관 협력을 강화해 환율 변동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정부 비축분과 관세 인하 등 쓸 수 있는 정책수단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장관은 아울러 이달 들면서 식품가격과 농산물 가격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며 이달 소비자 물가 오름세는 지난 달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