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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불청객 ‘뇌졸중’, 조기 재활 치료 중요
입력 2011.09.30 (14:01) 수정 2011.09.30 (14:4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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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교차가 커지면서 환절기의 불청객, 뇌졸중 환자가 늘고 있는데요.
뇌졸중 치료 못지 않게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박희봉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이 50대 남성 환자는 지난 5월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수술 치료를 받았습니다.
신속히 뇌압을 낮추는데 성공해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몸 절반이 마비됐습니다.
하지만 4달에 걸친 재활치료로 지금은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됐고 언어 능력도 일부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나안신(뇌졸중 환자 아내) : "화장실도 제가 모시고 가야 하고 지금은 발도 쓰시고 말도 조금은 하고요 "
뇌혈관이 수축되거나 파열돼 발생하는 뇌졸중은 전신 마비나 실어증, 시력 상실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치료 뒤에도 재활치료가 중요합니다.
재활치료는 감각과 근력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운동치료와 작업치료 등으로 구성됩니다.
만일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면 회복기간이 5배 이상 길어질 수 있고 폐렴이나 비뇨기계 감염, 영양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우홍(00병원 재활의학과) : "반드시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의학의 발달로 뇌졸중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조기 재활 치료는 환자들이 생활의 불편을 줄이는데 꼭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환절기의 불청객, 뇌졸중 환자가 늘고 있는데요.
뇌졸중 치료 못지 않게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박희봉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이 50대 남성 환자는 지난 5월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수술 치료를 받았습니다.
신속히 뇌압을 낮추는데 성공해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몸 절반이 마비됐습니다.
하지만 4달에 걸친 재활치료로 지금은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됐고 언어 능력도 일부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나안신(뇌졸중 환자 아내) : "화장실도 제가 모시고 가야 하고 지금은 발도 쓰시고 말도 조금은 하고요 "
뇌혈관이 수축되거나 파열돼 발생하는 뇌졸중은 전신 마비나 실어증, 시력 상실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치료 뒤에도 재활치료가 중요합니다.
재활치료는 감각과 근력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운동치료와 작업치료 등으로 구성됩니다.
만일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면 회복기간이 5배 이상 길어질 수 있고 폐렴이나 비뇨기계 감염, 영양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우홍(00병원 재활의학과) : "반드시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의학의 발달로 뇌졸중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조기 재활 치료는 환자들이 생활의 불편을 줄이는데 꼭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 환절기 불청객 ‘뇌졸중’, 조기 재활 치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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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30 14:01:35
- 수정2011-09-30 14:47:31

<앵커 멘트>
일교차가 커지면서 환절기의 불청객, 뇌졸중 환자가 늘고 있는데요.
뇌졸중 치료 못지 않게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박희봉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이 50대 남성 환자는 지난 5월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수술 치료를 받았습니다.
신속히 뇌압을 낮추는데 성공해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몸 절반이 마비됐습니다.
하지만 4달에 걸친 재활치료로 지금은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됐고 언어 능력도 일부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나안신(뇌졸중 환자 아내) : "화장실도 제가 모시고 가야 하고 지금은 발도 쓰시고 말도 조금은 하고요 "
뇌혈관이 수축되거나 파열돼 발생하는 뇌졸중은 전신 마비나 실어증, 시력 상실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치료 뒤에도 재활치료가 중요합니다.
재활치료는 감각과 근력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운동치료와 작업치료 등으로 구성됩니다.
만일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면 회복기간이 5배 이상 길어질 수 있고 폐렴이나 비뇨기계 감염, 영양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우홍(00병원 재활의학과) : "반드시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의학의 발달로 뇌졸중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조기 재활 치료는 환자들이 생활의 불편을 줄이는데 꼭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환절기의 불청객, 뇌졸중 환자가 늘고 있는데요.
뇌졸중 치료 못지 않게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박희봉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이 50대 남성 환자는 지난 5월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수술 치료를 받았습니다.
신속히 뇌압을 낮추는데 성공해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몸 절반이 마비됐습니다.
하지만 4달에 걸친 재활치료로 지금은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됐고 언어 능력도 일부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나안신(뇌졸중 환자 아내) : "화장실도 제가 모시고 가야 하고 지금은 발도 쓰시고 말도 조금은 하고요 "
뇌혈관이 수축되거나 파열돼 발생하는 뇌졸중은 전신 마비나 실어증, 시력 상실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치료 뒤에도 재활치료가 중요합니다.
재활치료는 감각과 근력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운동치료와 작업치료 등으로 구성됩니다.
만일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면 회복기간이 5배 이상 길어질 수 있고 폐렴이나 비뇨기계 감염, 영양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우홍(00병원 재활의학과) : "반드시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의학의 발달로 뇌졸중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조기 재활 치료는 환자들이 생활의 불편을 줄이는데 꼭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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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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