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수입쌀 국내산 둔갑 판매 급증
입력 2011.09.30 (14:10)
수정 2011.09.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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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적으로 수입되는 밥쌀용 수입쌀 가운데 원산지 허위 표시 사례가 올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배포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0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시중에 유통된 수입쌀 중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경우는 220건, 물량은 6천 3백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한 경우가 전체의 86%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였습니다.
연도별로는 지난해까지 20건 안팎이었으나 올 들어 90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는 올해 국내산 쌀값이 상승하면서 값 싼 수입쌀을 국내산으로 팔거나 수입쌀에 국산쌀을 섞어 파는 경우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미국산쌀은 킬로그램당 800원에, 중국산은 65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배포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0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시중에 유통된 수입쌀 중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경우는 220건, 물량은 6천 3백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한 경우가 전체의 86%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였습니다.
연도별로는 지난해까지 20건 안팎이었으나 올 들어 90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는 올해 국내산 쌀값이 상승하면서 값 싼 수입쌀을 국내산으로 팔거나 수입쌀에 국산쌀을 섞어 파는 경우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미국산쌀은 킬로그램당 800원에, 중국산은 65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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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수입쌀 국내산 둔갑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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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30 14:10:32
- 수정2011-09-30 14:28:32
의무적으로 수입되는 밥쌀용 수입쌀 가운데 원산지 허위 표시 사례가 올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배포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0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시중에 유통된 수입쌀 중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경우는 220건, 물량은 6천 3백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한 경우가 전체의 86%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였습니다.
연도별로는 지난해까지 20건 안팎이었으나 올 들어 90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는 올해 국내산 쌀값이 상승하면서 값 싼 수입쌀을 국내산으로 팔거나 수입쌀에 국산쌀을 섞어 파는 경우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미국산쌀은 킬로그램당 800원에, 중국산은 65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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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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