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F1, 한국 아이돌 ‘빅뱅’에 열광

입력 2011.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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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전야제 무대에 한국 대표로 공연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서킷에서 개최된 싱가포르 F1 그랑프리에서 K-POP의 대표주자인 ’빅뱅’이 등장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30일 F1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빅뱅은 싱가포르 그랑프리 개막에 앞서 열린 지난 23일밤 전야제 공연에서 K-POP 대표주자로 등장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다.



싱가포르 파당 메인 스테이지에서 개최된 전야제에서 빅뱅은 올해 발표한 솔로 트랙 ’VVIP’와 대표 힙합곡인 ’How Gee’ 등을 선보이며 F1 무대를 순식간에 자신들의 바꿔 버렸다.



한국의 대표적인 K-POP 전도사로서 전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제전인 F1 그랑프리의 현장에 등장해 처음으로 한국의 대중예술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국내 엔터테인먼트계도 F1무대를 주목하고 있다.



F1조직위 관계자는 "싱가포르 F1무대에 한국인 가수가 등장해 놀랐다"며 "세계적인 F1 무대를 통해 국내 아이돌 가수들이 능력을 발휘하며 돋보이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밤을 달궜던 K-POP 열기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코리아 그랑프리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K-POP의 선두주자인 한국의 대표적인 아이돌그룹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티아라’ ’레인보우’ ’다비치’ ’FT아일랜드’ 등이 총출동해 F1 코리아 그랑프리 전야제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K-POP 전야제 콘서트는 15일(토) 오후 3시부터 영암 F1경주장 상설패독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F1대회 예선전이 끝난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4일(금) 오후에는 F1대회 숙소들이 몰려 있는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 F1대회 기념 락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이 공연에도 YB와 부활, 자우림, 내귀에 도청장치 등 정상급 락밴드들이 나와 F1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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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F1, 한국 아이돌 ‘빅뱅’에 열광
    • 입력 2011-09-30 17:53:36
    연합뉴스
F1 전야제 무대에 한국 대표로 공연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서킷에서 개최된 싱가포르 F1 그랑프리에서 K-POP의 대표주자인 ’빅뱅’이 등장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30일 F1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빅뱅은 싱가포르 그랑프리 개막에 앞서 열린 지난 23일밤 전야제 공연에서 K-POP 대표주자로 등장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다.

싱가포르 파당 메인 스테이지에서 개최된 전야제에서 빅뱅은 올해 발표한 솔로 트랙 ’VVIP’와 대표 힙합곡인 ’How Gee’ 등을 선보이며 F1 무대를 순식간에 자신들의 바꿔 버렸다.

한국의 대표적인 K-POP 전도사로서 전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제전인 F1 그랑프리의 현장에 등장해 처음으로 한국의 대중예술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국내 엔터테인먼트계도 F1무대를 주목하고 있다.

F1조직위 관계자는 "싱가포르 F1무대에 한국인 가수가 등장해 놀랐다"며 "세계적인 F1 무대를 통해 국내 아이돌 가수들이 능력을 발휘하며 돋보이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밤을 달궜던 K-POP 열기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코리아 그랑프리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K-POP의 선두주자인 한국의 대표적인 아이돌그룹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티아라’ ’레인보우’ ’다비치’ ’FT아일랜드’ 등이 총출동해 F1 코리아 그랑프리 전야제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K-POP 전야제 콘서트는 15일(토) 오후 3시부터 영암 F1경주장 상설패독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F1대회 예선전이 끝난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4일(금) 오후에는 F1대회 숙소들이 몰려 있는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 F1대회 기념 락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이 공연에도 YB와 부활, 자우림, 내귀에 도청장치 등 정상급 락밴드들이 나와 F1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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