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공사 방해 혐의 성직자 3명 연행

입력 2011.09.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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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늘 제주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현장에서 문정현 신부와 이모 신부, 박모 수사 등 성직자 3명을 공사업무 방해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해군기지 건설 현장 입구에서 강정 평화 기원 미사를 한 뒤, 공사차량의 진출입을 놓고 10여 분 동안 저지하는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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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기지 공사 방해 혐의 성직자 3명 연행
    • 입력 2011-09-30 19:57:05
    사회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늘 제주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현장에서 문정현 신부와 이모 신부, 박모 수사 등 성직자 3명을 공사업무 방해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해군기지 건설 현장 입구에서 강정 평화 기원 미사를 한 뒤, 공사차량의 진출입을 놓고 10여 분 동안 저지하는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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