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재판 검사, “오해 있지만 당시 최선 다해”
입력 2011.09.30 (19:57)
수정 2011.10.0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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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광주 '인화원' 사건, 이른바 '도가니' 사건의 1심 재판을 담당했던 검사가 재판 결과로 인한 오해가 있지만 당시 최선을 다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임모 검사는 검찰 내부 게시판인 '이프로스'에 게시한 글에서, "피해자들로서는 납득할 수 없는 재판 결과에 검찰과 변호사, 법원의 유착이 있었을 것이라고 오해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임 검사는 이어서 "오해로 인한 속상한 마음이 있지만, 또 다른 '도가니'를 막을 수 있다면 감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검사는 또 "피해자들을 대신해 싸워주고 희망을 주는 일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내용의 당시 자신이 썼던 일기를 인용하며 재판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임모 검사는 검찰 내부 게시판인 '이프로스'에 게시한 글에서, "피해자들로서는 납득할 수 없는 재판 결과에 검찰과 변호사, 법원의 유착이 있었을 것이라고 오해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임 검사는 이어서 "오해로 인한 속상한 마음이 있지만, 또 다른 '도가니'를 막을 수 있다면 감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검사는 또 "피해자들을 대신해 싸워주고 희망을 주는 일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내용의 당시 자신이 썼던 일기를 인용하며 재판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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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가니’ 재판 검사, “오해 있지만 당시 최선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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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30 19:57:08
- 수정2011-10-01 07:14:05
지난 2007년 광주 '인화원' 사건, 이른바 '도가니' 사건의 1심 재판을 담당했던 검사가 재판 결과로 인한 오해가 있지만 당시 최선을 다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임모 검사는 검찰 내부 게시판인 '이프로스'에 게시한 글에서, "피해자들로서는 납득할 수 없는 재판 결과에 검찰과 변호사, 법원의 유착이 있었을 것이라고 오해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임 검사는 이어서 "오해로 인한 속상한 마음이 있지만, 또 다른 '도가니'를 막을 수 있다면 감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검사는 또 "피해자들을 대신해 싸워주고 희망을 주는 일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내용의 당시 자신이 썼던 일기를 인용하며 재판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임모 검사는 검찰 내부 게시판인 '이프로스'에 게시한 글에서, "피해자들로서는 납득할 수 없는 재판 결과에 검찰과 변호사, 법원의 유착이 있었을 것이라고 오해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임 검사는 이어서 "오해로 인한 속상한 마음이 있지만, 또 다른 '도가니'를 막을 수 있다면 감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검사는 또 "피해자들을 대신해 싸워주고 희망을 주는 일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내용의 당시 자신이 썼던 일기를 인용하며 재판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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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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