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이 어젯밤 실험용 우주정거장 격인 톈궁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지도부도 대거 발사장면을 지켜봐 우주개발에 대한 중국의 야심을 엿보게 했습니다.
강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3,2,1...발사."
중국의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를 실은 창정 로켓이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순조로운 비행 끝에 톈궁 1호는 예정 궤도에 진입했고, 발사 24분 뒤, 공식적인 발사 성공 발표가 나왔습니다.
<인터뷰>창완추엔(중국 유인우주공정 사령관) : "항공지휘센터 보고에 따르면, 톈궁 1호는 이미 정확히 궤도에 들어섰습니다."
톈궁 1호는 앞으로 2년 동안 우주궤도에 머물며, 오는 11월에는 선저우 8호가 발사돼 톈궁과의 도킹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2015년 이전에 더 큰 규모의 톈궁 2호와 3호를 잇따라 발사해 2020년까지 유인 우주정거장을 완성한다는 계획도 준비돼있습니다.
내일 국경절을 맞는 중국은 지난해에도 비슷한 시기에 달 탐사선을 쏘아 올렸습니다.
국경절에 맞춘 중국의 초대형 우주이벤트는 자국민의 자긍심을 고무시킨 한편, 우주분야에서도 장차 미국, 러시아를 앞서보겠다는 중국의 열망을 내비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중국이 어젯밤 실험용 우주정거장 격인 톈궁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지도부도 대거 발사장면을 지켜봐 우주개발에 대한 중국의 야심을 엿보게 했습니다.
강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3,2,1...발사."
중국의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를 실은 창정 로켓이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순조로운 비행 끝에 톈궁 1호는 예정 궤도에 진입했고, 발사 24분 뒤, 공식적인 발사 성공 발표가 나왔습니다.
<인터뷰>창완추엔(중국 유인우주공정 사령관) : "항공지휘센터 보고에 따르면, 톈궁 1호는 이미 정확히 궤도에 들어섰습니다."
톈궁 1호는 앞으로 2년 동안 우주궤도에 머물며, 오는 11월에는 선저우 8호가 발사돼 톈궁과의 도킹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2015년 이전에 더 큰 규모의 톈궁 2호와 3호를 잇따라 발사해 2020년까지 유인 우주정거장을 완성한다는 계획도 준비돼있습니다.
내일 국경절을 맞는 중국은 지난해에도 비슷한 시기에 달 탐사선을 쏘아 올렸습니다.
국경절에 맞춘 중국의 초대형 우주이벤트는 자국민의 자긍심을 고무시킨 한편, 우주분야에서도 장차 미국, 러시아를 앞서보겠다는 중국의 열망을 내비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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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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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30 20:31:12
<앵커 멘트>
중국이 어젯밤 실험용 우주정거장 격인 톈궁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지도부도 대거 발사장면을 지켜봐 우주개발에 대한 중국의 야심을 엿보게 했습니다.
강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3,2,1...발사."
중국의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를 실은 창정 로켓이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순조로운 비행 끝에 톈궁 1호는 예정 궤도에 진입했고, 발사 24분 뒤, 공식적인 발사 성공 발표가 나왔습니다.
<인터뷰>창완추엔(중국 유인우주공정 사령관) : "항공지휘센터 보고에 따르면, 톈궁 1호는 이미 정확히 궤도에 들어섰습니다."
톈궁 1호는 앞으로 2년 동안 우주궤도에 머물며, 오는 11월에는 선저우 8호가 발사돼 톈궁과의 도킹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2015년 이전에 더 큰 규모의 톈궁 2호와 3호를 잇따라 발사해 2020년까지 유인 우주정거장을 완성한다는 계획도 준비돼있습니다.
내일 국경절을 맞는 중국은 지난해에도 비슷한 시기에 달 탐사선을 쏘아 올렸습니다.
국경절에 맞춘 중국의 초대형 우주이벤트는 자국민의 자긍심을 고무시킨 한편, 우주분야에서도 장차 미국, 러시아를 앞서보겠다는 중국의 열망을 내비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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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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