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재즈의 선율에 빠지다

입력 2011.09.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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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축제로 성장한 '자라 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내일 막을 올립니다.

모든 공연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곽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을 정취를 더하는 짙은 색채의 재즈 선율이 바람을 타고 흐릅니다.

부드럽고 느린 연주부터 강하고 빠른 연주까지 아름다운 선율이 심금을 울립니다.

올해 자라 섬은 세계 21개 나라에서 모이는 36개 팀의 재즈 공연으로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서정적 피아노의 극치를 보여줄 케틸 비외른스타드, 라틴 재즈로 자라 섬을 달굴 쿠바노 비 등 최고의 재즈연주자들이 대거 몰린 자라 섬.

<인터뷰>케틸 : "한국 사람들은 재즈에 대해 잘 알고 있어요. 이 축제와 함께 영혼의 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겸손함 속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 자라 섬에서 지난 2004년 시작된 국제 재즈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누적 관객이 75만 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9개의 각기 다른 무대에서 특색 있는 공연이 이뤄지고 주요 5개 무대는 걸어서 5분 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 재즈음악인들을 결집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관객의 호응도 커 자라 섬은 재즈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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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라섬, 재즈의 선율에 빠지다
    • 입력 2011-09-30 21:47:36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축제로 성장한 '자라 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내일 막을 올립니다. 모든 공연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곽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을 정취를 더하는 짙은 색채의 재즈 선율이 바람을 타고 흐릅니다. 부드럽고 느린 연주부터 강하고 빠른 연주까지 아름다운 선율이 심금을 울립니다. 올해 자라 섬은 세계 21개 나라에서 모이는 36개 팀의 재즈 공연으로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서정적 피아노의 극치를 보여줄 케틸 비외른스타드, 라틴 재즈로 자라 섬을 달굴 쿠바노 비 등 최고의 재즈연주자들이 대거 몰린 자라 섬. <인터뷰>케틸 : "한국 사람들은 재즈에 대해 잘 알고 있어요. 이 축제와 함께 영혼의 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겸손함 속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 자라 섬에서 지난 2004년 시작된 국제 재즈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누적 관객이 75만 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9개의 각기 다른 무대에서 특색 있는 공연이 이뤄지고 주요 5개 무대는 걸어서 5분 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 재즈음악인들을 결집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관객의 호응도 커 자라 섬은 재즈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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