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승마장에서 승마를 배우던 초, 중학생들을 강사가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이 강사는 교육적 목적의 가벼운 체벌만 했다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중학생 9명이 지난 6월부터 이 승마장에서 주말과 방학 때 합숙을 하며 승마를 배웠습니다.
대학 진학까지 책임지겠다던 강사의 말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강사는 교육 도중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며 학생들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말 회초리로 때리고, 바늘로 손등이나 손톱 밑을 찌르기도 했다고 학생들은 말했습니다.
<녹취> 피해 학부모 : "밤중에 PC방에 애들을 다 데리고 가서 자기랑 게임하다가 자기 아이템을 죽였다고 그래서 뒤로 데려가서 때리고..."
아이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초등학생에게 막걸리를 먹이기까지 했습니다.
<녹취> 피해 학부모 : "코치가 타고 다니던 (차종을) 다른 사람이 타고 다녀도 그 차가 오면 우리한테 어떻게 하려고 저 사람이 오나 이런 식으로 무서워서 학원도 못 갈 정도로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편치 않아요."
그러나 이 강사는 일부 학생들에게 가벼운 체벌만 했으며 술은 학생들이 달라고 해서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승마장 측은 아이들의 합숙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승마장 관계자 : "아무 관여 없다고 하는 건 아니고, 그렇지만 개인의 과실이고 회사의 과실은 아닙니다."
학부모들은 승마 강사를 경찰에 고소했고, 경기도교육청도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승마장에서 승마를 배우던 초, 중학생들을 강사가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이 강사는 교육적 목적의 가벼운 체벌만 했다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중학생 9명이 지난 6월부터 이 승마장에서 주말과 방학 때 합숙을 하며 승마를 배웠습니다.
대학 진학까지 책임지겠다던 강사의 말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강사는 교육 도중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며 학생들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말 회초리로 때리고, 바늘로 손등이나 손톱 밑을 찌르기도 했다고 학생들은 말했습니다.
<녹취> 피해 학부모 : "밤중에 PC방에 애들을 다 데리고 가서 자기랑 게임하다가 자기 아이템을 죽였다고 그래서 뒤로 데려가서 때리고..."
아이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초등학생에게 막걸리를 먹이기까지 했습니다.
<녹취> 피해 학부모 : "코치가 타고 다니던 (차종을) 다른 사람이 타고 다녀도 그 차가 오면 우리한테 어떻게 하려고 저 사람이 오나 이런 식으로 무서워서 학원도 못 갈 정도로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편치 않아요."
그러나 이 강사는 일부 학생들에게 가벼운 체벌만 했으며 술은 학생들이 달라고 해서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승마장 측은 아이들의 합숙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승마장 관계자 : "아무 관여 없다고 하는 건 아니고, 그렇지만 개인의 과실이고 회사의 과실은 아닙니다."
학부모들은 승마 강사를 경찰에 고소했고, 경기도교육청도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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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마코치가 학생 상습 폭행·성추행”
-
- 입력 2011-10-01 11:06:11

<앵커 멘트>
승마장에서 승마를 배우던 초, 중학생들을 강사가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이 강사는 교육적 목적의 가벼운 체벌만 했다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중학생 9명이 지난 6월부터 이 승마장에서 주말과 방학 때 합숙을 하며 승마를 배웠습니다.
대학 진학까지 책임지겠다던 강사의 말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강사는 교육 도중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며 학생들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말 회초리로 때리고, 바늘로 손등이나 손톱 밑을 찌르기도 했다고 학생들은 말했습니다.
<녹취> 피해 학부모 : "밤중에 PC방에 애들을 다 데리고 가서 자기랑 게임하다가 자기 아이템을 죽였다고 그래서 뒤로 데려가서 때리고..."
아이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초등학생에게 막걸리를 먹이기까지 했습니다.
<녹취> 피해 학부모 : "코치가 타고 다니던 (차종을) 다른 사람이 타고 다녀도 그 차가 오면 우리한테 어떻게 하려고 저 사람이 오나 이런 식으로 무서워서 학원도 못 갈 정도로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편치 않아요."
그러나 이 강사는 일부 학생들에게 가벼운 체벌만 했으며 술은 학생들이 달라고 해서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승마장 측은 아이들의 합숙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승마장 관계자 : "아무 관여 없다고 하는 건 아니고, 그렇지만 개인의 과실이고 회사의 과실은 아닙니다."
학부모들은 승마 강사를 경찰에 고소했고, 경기도교육청도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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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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