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조기 유학생 4년 만에 증가세 전환

입력 2011.10.03 (07:23) 수정 2011.10.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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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부터 3년 연속 감소한 초중고 조기 유학생수가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집계한 '초중고 유학생 출국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조기 유학생 수는 모두 만 8천 741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623명, 3.4% 늘어났습니다.

조기 유학생 수는 2000년대 들어 해마다 급증해 2006학년도에 2만 9천 511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2007학년도에 감소세로 전환해 3년 연속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로 조기 유학생이 줄다가 지난해 경기가 회복되면서 유학생이 일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증가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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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 조기 유학생 4년 만에 증가세 전환
    • 입력 2011-10-03 07:23:27
    • 수정2011-10-03 10:15:35
    사회
2007학년도부터 3년 연속 감소한 초중고 조기 유학생수가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집계한 '초중고 유학생 출국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조기 유학생 수는 모두 만 8천 741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623명, 3.4% 늘어났습니다. 조기 유학생 수는 2000년대 들어 해마다 급증해 2006학년도에 2만 9천 511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2007학년도에 감소세로 전환해 3년 연속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로 조기 유학생이 줄다가 지난해 경기가 회복되면서 유학생이 일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증가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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