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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코리아 D-11]⑦ “한국과 전남 알릴 귀한 기회”
입력 2011.10.03 (07:28) 연합뉴스
박종문 F1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3일 "F1 대회는 대한민국과 전남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귀한 기회"라며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F1 대회는 수치로 확인할 수 없는 막대한 유무형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모터스포츠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노력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회 개막까지 열흘가량 남았는데.

▲작년 첫 대회는 카보(KAVO)라는 대회운영법인이 맡았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 올해 대회는 조직위가 전면에 나서 준비했다. F1 경주장을 준공했고 경주장으로 진입하는 도로 등의 인프라도 갖췄다.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 안전하고 완벽한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 등을 총동원해 준비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티켓판매율도 수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교통ㆍ숙박시설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데.

▲경주장 진입 우회도로를 확충한 만큼 지난해 교통체증의 원인이었던 영산강 하구언의 교통량을 40% 이상 분산시킬 수 있다. 대회기간 철도와 항공편을 임시증편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 접근성도 개선했으며 셔틀버스와 가변차로 운영으로 경주장 인근 교통정체도 최소화될 것이다. 필요 객실이 3만5천547실인데 광주·전남권 가용 객실이 4만2천552실로 120% 확보됐다. 고급숙박시설도 10곳 710실 규모를 갖췄고, F1 호텔과 템플스테이, 한옥민박, 홈스테이 등 다양한 체험형 대체숙박시설도 마련했다.



--올해 관람객 유치 목표치는 어느 정도인가.

▲올해 대회도 지난해 수준과 같은 3일간 20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K-POP 콘서트와 공군 에어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10월을 남도방문주간으로 정해 관람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했다. 수도권과 영남권 관람객들을 위해 현지 백화점과 공동으로 티켓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다. 조기구매자와 단체구매객을 위한 티켓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티켓판매와 스폰서 확보는 어느 정도인가.

▲프리미엄 비즈니스 공간인 스카이박스가 완판됐고, 실속형 티켓인 그랜드스탠드 I/J 구간 좌석 1만5천석이 매진됐다. 고가의 그랜드스탠드 A구간도 거의 팔려나갔으며 1만2천 명을 수용하는 메인그랜드스탠드 티켓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국내 대기업 2곳이 메인스폰서로 참여했다. 타이틀스폰서로도 여러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책임자로서 하고 싶은 말은.

▲F1 대회는 대한민국과 전남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정말 귀한 기회다. 수치로 확인할 수 없는 막대한 유무형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아직 국내에 모터스포츠에 대한 공감대가 부족해 그런 사실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정부 지원이 부족하고 초기투자비용이 많아 지금은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앞으로 적자폭을 줄여 안정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부와 국민도 F1 대회에 대한 애정을 갖고 힘든 상황에서도 큰 대회를 치르고 있는 조직위와 지자체에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
  • [F1코리아 D-11]⑦ “한국과 전남 알릴 귀한 기회”
    • 입력 2011-10-03 07:28:22
    연합뉴스
박종문 F1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3일 "F1 대회는 대한민국과 전남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귀한 기회"라며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F1 대회는 수치로 확인할 수 없는 막대한 유무형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모터스포츠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노력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회 개막까지 열흘가량 남았는데.

▲작년 첫 대회는 카보(KAVO)라는 대회운영법인이 맡았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 올해 대회는 조직위가 전면에 나서 준비했다. F1 경주장을 준공했고 경주장으로 진입하는 도로 등의 인프라도 갖췄다.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 안전하고 완벽한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 등을 총동원해 준비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티켓판매율도 수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교통ㆍ숙박시설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데.

▲경주장 진입 우회도로를 확충한 만큼 지난해 교통체증의 원인이었던 영산강 하구언의 교통량을 40% 이상 분산시킬 수 있다. 대회기간 철도와 항공편을 임시증편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 접근성도 개선했으며 셔틀버스와 가변차로 운영으로 경주장 인근 교통정체도 최소화될 것이다. 필요 객실이 3만5천547실인데 광주·전남권 가용 객실이 4만2천552실로 120% 확보됐다. 고급숙박시설도 10곳 710실 규모를 갖췄고, F1 호텔과 템플스테이, 한옥민박, 홈스테이 등 다양한 체험형 대체숙박시설도 마련했다.



--올해 관람객 유치 목표치는 어느 정도인가.

▲올해 대회도 지난해 수준과 같은 3일간 20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K-POP 콘서트와 공군 에어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10월을 남도방문주간으로 정해 관람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했다. 수도권과 영남권 관람객들을 위해 현지 백화점과 공동으로 티켓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다. 조기구매자와 단체구매객을 위한 티켓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티켓판매와 스폰서 확보는 어느 정도인가.

▲프리미엄 비즈니스 공간인 스카이박스가 완판됐고, 실속형 티켓인 그랜드스탠드 I/J 구간 좌석 1만5천석이 매진됐다. 고가의 그랜드스탠드 A구간도 거의 팔려나갔으며 1만2천 명을 수용하는 메인그랜드스탠드 티켓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국내 대기업 2곳이 메인스폰서로 참여했다. 타이틀스폰서로도 여러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책임자로서 하고 싶은 말은.

▲F1 대회는 대한민국과 전남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정말 귀한 기회다. 수치로 확인할 수 없는 막대한 유무형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아직 국내에 모터스포츠에 대한 공감대가 부족해 그런 사실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정부 지원이 부족하고 초기투자비용이 많아 지금은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앞으로 적자폭을 줄여 안정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부와 국민도 F1 대회에 대한 애정을 갖고 힘든 상황에서도 큰 대회를 치르고 있는 조직위와 지자체에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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