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등산객 추락사고…헬기로 구조

입력 2011.10.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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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북한산 백운대 정상 부근에서 등산객이 떨어져 헬기로 구조됐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풀을 헤치고 대원들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52살 노모 씨가 어제 북한산 백운대 근처에서 5미터 아래 계곡으로 떨어진 지 4시간 만입니다.

노 씨는 헬기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10분 쯤 서울 구산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나 소방서 추산 3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불이 작은 방에서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터널 안에서 뒤집힌 승용차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지나던 운전자들이 소방차가 도착하기 앞서 불을 끄기 위해 나섰습니다.

<녹취>김수석(목격자) : "불길이 치솟았는데 보니까 차가 뒤집어졌고, 소방전 있는 거 해서 빼서 끄게 됐죠."

경찰은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 제주월드컵경기장 주변의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18동 가운데 절반을 타 소방서 추산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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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 등산객 추락사고…헬기로 구조
    • 입력 2011-10-03 11: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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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북한산 백운대 정상 부근에서 등산객이 떨어져 헬기로 구조됐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풀을 헤치고 대원들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52살 노모 씨가 어제 북한산 백운대 근처에서 5미터 아래 계곡으로 떨어진 지 4시간 만입니다. 노 씨는 헬기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10분 쯤 서울 구산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나 소방서 추산 3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불이 작은 방에서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터널 안에서 뒤집힌 승용차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지나던 운전자들이 소방차가 도착하기 앞서 불을 끄기 위해 나섰습니다. <녹취>김수석(목격자) : "불길이 치솟았는데 보니까 차가 뒤집어졌고, 소방전 있는 거 해서 빼서 끄게 됐죠." 경찰은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 제주월드컵경기장 주변의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18동 가운데 절반을 타 소방서 추산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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