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한 6강 PO, 턱걸이 싸움 ‘혼전’

입력 2011.10.03 (11:23) 수정 2011.10.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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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부산과 울산,제주 등이 펼치는 6강 플레이오프 턱걸이 싸움이 혼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2위 포항은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위 전북을 추격해야 하는 포항.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1승이 절실한 제주.

빠른 공격 전개로 제주 수비진을 뒤흔든 포항은 전반 3분 아사모아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전반 22분엔 모따의 4경기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습니다.

제주는 후반 19분 산토스의 골로 추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 포항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포항이 5연승을 질주하는 사이 제주는 7경기째 승리를 못올려 6강행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경남은 호니의 결승골로 부산을 1대 0으로 꺾고 6강 경쟁에 다시 합류했습니다.

갈길 바쁜 울산은 광주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5위 전남이 승점 41점, 9위 경남이 36점.

나란히 3경기씩만 남겨둔 상태에서 6강 턱걸이 싸움은 더욱 혼전 양상으로 바뀌었습니다.

대구는 인천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1분 수비수 머리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으로 첫번째 골을 넣은 송제헌.

후반 15분 쐐기골까지 넣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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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실한 6강 PO, 턱걸이 싸움 ‘혼전’
    • 입력 2011-10-03 11:23:19
    • 수정2011-10-03 14: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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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부산과 울산,제주 등이 펼치는 6강 플레이오프 턱걸이 싸움이 혼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2위 포항은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위 전북을 추격해야 하는 포항.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1승이 절실한 제주. 빠른 공격 전개로 제주 수비진을 뒤흔든 포항은 전반 3분 아사모아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전반 22분엔 모따의 4경기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습니다. 제주는 후반 19분 산토스의 골로 추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 포항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포항이 5연승을 질주하는 사이 제주는 7경기째 승리를 못올려 6강행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경남은 호니의 결승골로 부산을 1대 0으로 꺾고 6강 경쟁에 다시 합류했습니다. 갈길 바쁜 울산은 광주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5위 전남이 승점 41점, 9위 경남이 36점. 나란히 3경기씩만 남겨둔 상태에서 6강 턱걸이 싸움은 더욱 혼전 양상으로 바뀌었습니다. 대구는 인천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1분 수비수 머리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으로 첫번째 골을 넣은 송제헌. 후반 15분 쐐기골까지 넣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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