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강남북 균형발전 방안 등 정책 행보 계속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오늘 '강남북 균형발전 방안'을 발표하는 등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나 후보는 오늘 서울 독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찾아 강북과 강남의 재정과 교육,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강북의 취약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나 후보는 비강남권 지역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연한 완화와 강북의 다세대와 다가구 밀집 지역에 대한 생활지원 시설 마련, 소외 지역에 대한 생활인프라 확충 등 3대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나 후보는 이에 앞서 개천절을 맞아 관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신림동의 한 택시회사를 찾아 택시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대책 등을 점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