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중국 다롄에서 화학 공장 이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것을 계기로, 중국 당국이 중국 내 유사한 공장에 대해 전국적으로 안전 점검을 시작했습니다.
안전점검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환경보호부 등 5개 국가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됐으며, 지방 정부에는 파라크실렌 등 유독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 대해 안전상의 허점을 조사하고 이를 보완하라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8월 14일 다롄 시민 만2천여 명은 다롄시청 앞 광장에 모여 파라크실렌을 생산하는 푸자대화석유화공유한공사 공장을 시 외곽지역으로 옮길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문제가 된 다롄의 화학 공장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린 이후에도 지방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공장 이전 일정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해당 공장도 여전히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전점검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환경보호부 등 5개 국가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됐으며, 지방 정부에는 파라크실렌 등 유독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 대해 안전상의 허점을 조사하고 이를 보완하라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8월 14일 다롄 시민 만2천여 명은 다롄시청 앞 광장에 모여 파라크실렌을 생산하는 푸자대화석유화공유한공사 공장을 시 외곽지역으로 옮길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문제가 된 다롄의 화학 공장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린 이후에도 지방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공장 이전 일정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해당 공장도 여전히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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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국 화학공장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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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3 12:16:55
지난 8월 중국 다롄에서 화학 공장 이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것을 계기로, 중국 당국이 중국 내 유사한 공장에 대해 전국적으로 안전 점검을 시작했습니다.
안전점검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환경보호부 등 5개 국가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됐으며, 지방 정부에는 파라크실렌 등 유독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 대해 안전상의 허점을 조사하고 이를 보완하라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8월 14일 다롄 시민 만2천여 명은 다롄시청 앞 광장에 모여 파라크실렌을 생산하는 푸자대화석유화공유한공사 공장을 시 외곽지역으로 옮길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문제가 된 다롄의 화학 공장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린 이후에도 지방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공장 이전 일정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해당 공장도 여전히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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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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