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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버레이크 축하 속 ‘달콤한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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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3 13:39:34

2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7천22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우승한 나상욱(왼쪽)이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축하를 받으며 우승컵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나상욱은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6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3언더파 261타를 기록, '장타자' 닉 와트니(미국·21언더파 263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7년 만에 꿈에 그리던 PGA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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